견신례를 맞는 젊은 소년소녀에게 가장 적합한 선물을 고안해내는 일이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그들이 더 이상 어린이인 것도 아닌 동시에 그렇다고 충분히 성장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삶에서 그 또래의 나이일 때에는 바라는 점이나 선호하는 것이 쉽게 바뀝니다. 열 다섯의 나이가 될 즈음, 큰 흥미를 주는 것이 견신례 생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닐지도 […]
부 활 (2015년 4월 실천 말씀)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삶에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이 질문은 숱하게 많은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차지하는 질문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항상 부활을 죽음과 연관을 짓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죽지 않았다. 여전히 나는 살아있다! 어떻게 부활을 믿는 믿음이 현재 나의 삶을 도울 수 있겠는가? 나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의 문제들을 내가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편이 낫다고 […]
연기가 있는 곳에 … (2015년 3월 실천 말씀)
‘연기가 있는 곳에 불이 있다’ 이 친숙한 속담은 우리가 외적으로 보이는 현상을 통해 근본적인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는 통례에 대한 단순한 사실을 언급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깊은 숲 속을 걸어가는 도중, 연기가 보이면 그 부근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나의 회중 안에 예수님께서 […]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감 (2015년 2월 실천 말씀)
교회에 더 이상의 미래가 있습니까? 유럽에서의 기독교 신앙은 더 이상 존속하지 않는 개념에 지나지 않습니까? 이러한 질문들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어느 정도 명확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끝 날까지 존속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말은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명하신 미션으로부터 나옵니다.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마태복음 16:18) 주님께서는 […]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은? (2015년 1월 실천 말씀)
많은 기독교계에서는, 성경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담고 있으며 이를 전제로 우리의 삶에 있을 법한 상황에서의 행동을 위한 특별한 가르침을 추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관점이 널리 보급되어있습니다. 이런 논제를 받아들이는 이들은 예를 들어 사형 제도를 정당화하는데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여기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군가 성경에서 부분적인 문구를 선택해서 도그마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교리의 […]
자신에게 물어 봅시다! (2014년 12월 실천 말씀)
우리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특별한 축복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예배에서 주 예수님을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제공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죄의 용서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우리와 함께 성만찬을 기념하십니다. 따라서 그분께서는 우리의 마음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이러한 일들에 부합하도록 […]
섬기는 것이 곧 증거 하는 것 (2014년 11월 실천 말씀)
어느 날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로 향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고난과 죽음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마가복음에서 제자들이 그분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구절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보았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향해 모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심지어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들은 얼마 […]
작은 기여 (2014년 10월 실천 말씀)
수확하는 일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씨앗이 자라고 첫 열매를 맺으면 이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귀한 음료, 맛좋은 덩어리의 빵 또는 기쁨 가득한 식사를 만들기도 합니다. 몇몇 열매는 수확을 하기 전까지 극도의 보살핌과 인내, 그리고 노력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도움과 보살핌 없이 자라는 열매들도 있습니다. 열매들은 단순히 나무나 가지에서 따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 […]
주님은 여러분의 내력을 아십니다! (2014년 9월 실천 말씀)
여러분과 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르심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충분한 시야를 아직은 확실히 헤아리지 못하지만 그러나 하나님 당신께서 부른 이들을 하나님은 알고 계심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환히 알고 계시며 그리고 저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인생 전체를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인생의 주위상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