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국제소식
지난번까지 우리는 “무엇”에 대한 질문을 다루었으므로 지금은 “누구”에 대한 질문을 다룰 때입니다. 2021년의 직분의 개념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확장했던 것도 교회가 해야 할 일 중 상위에 올랐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몇 가지 나머지 여정에 대한 자세한 로드맵과 함께 초기적 해답도 발견되었습니다.
직분의 개념의 포괄적인 공식화는 2014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입니다. 현재까지의 그 결과는 그리스도의 이원성 교리에 대한 그 개념의 신학적 토대를 둔 것에서부터 2019년 성령강림절을 기준으로 3단계 직분의 구조에 집중하는 것 까지 다양합니다.
이제 무엇에 대한 질문에 답을 얻었는지, 누가 따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진 룩 슈나이더(Jean-Luc Schneider) 수석 사도께서는 이미 2014년 국제 교회 대회에서 그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의 남성이 부족하므로 여성들의 설교가 필요할 것이다”는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좋은 출발점이 아닙니다. 하지만 “회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와 같이 생각해 보아야 할 다른 질문도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동등합니다.
교회 지도자께서는 연례 인터뷰에서 이러한 토의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 결정 과정은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교회는 무엇이라고 하는가?”, “지역 문화는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라는 기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첫 번째 질문, 즉 하나님의 뜻에 관한 질문은 창조에 대한 성경적 설명에 기초하여 이미 답을 얻었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 지역사도회에서 논의한 내용이며, 2021년 3월에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남자와 여자”라는 주제로 교리논문을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 논문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동일하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동등하며 상호 의존적입니다. 그들은 같은 본성과 존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 피조물을 보호하고 지배하도록 동등하게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 이 위임을 주셨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른 영역이나 활동 영역을 할당하지 않으셨습니다.
• 여성과 남성의 의무는 무엇보다도 인간 사회 내의 사회적, 정치적 발전으로 인해 다르게 이해됩니다.
내용이 저작자보다 우선합니다.
두 번째 질문, 즉 더 많은 성경적 발견에 관한 질문은 이중적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도의 직무에 남자만 부르시게 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예를 들어, 목회 서신에 반영된 초대 교회는 이 문제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가 입니다?”
2021년 11월 새사도교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성경해석지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그것에 영적 권위를 부여하는 것은 저자의 이름이 아니라 성경의 내용입니다.
결의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의 실제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성경 기록의 권위는 신성한 영감에 근거하며, 사도였든 선지자였든 여부에 관계없이 저자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정 본문이 특정 저자로부터 파생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해석적 결론은 해당 본문의 권위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사도직의 가르침의 권위는 개인적인 해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교회의 가르침과 설교의 순수성을 보증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독립적이면서 그리고 우리만의 속도로.
이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교회 지도부는 어느 한 쪽이나 다른 쪽, 또는 사회적 상황으로부터 이 방법이나 다른 방법의 특정한 결정을 내리도록 압력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지역사도 대회에서 수석사도는 “이 문제는 너무 급하게 처리하거나 사회적 추세만을 고려해서 다루기에는 너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가질 할 것이다. 우리는 새 사도교회를 이쪽 저쪽이 아닌 전체로서 결정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교회 지도자는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위대한 발전들, 무엇보다도 리처드 페어(Richard Fehr) 수석사도 인도 하에서 교회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개방된 것과 그의 후임자인 빌헬름 리버(Wilhelm Leber) 수석사도 인도 하에서 다른 교단의 세례를 인정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수년이 걸렸어!” 현직의 수석 사도는 요약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현재의 의사결정 과정에는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홍보 활동에서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교회 미디어팀이 처음부터 상황을 정확히 관찰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상세히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