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9월 국제 소식과 말씀, 지식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의 신앙에는 미래가 있나요? 최근 출간된 한 교리 에세이에서 던진 질문입니다. 이 에세이는 신뢰, 시련, 표적 등의 주제를 다루지만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 누가복음 18장 8절에 나오는 이 친숙한 구절은 목회자들에게 이미 신성한 예배 안내서 특별판(2021년 2호)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현재 커뮤니티 최신 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을 하시면서 재림하실 때 믿음에 부여하실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으셨을 뿐입니다.”라고 진-룩 슈나이더 수석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믿음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미래가 있는 믿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우리 자신의 부활,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 그리고 새로운 창조에 대한 믿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받아 들여지려면, 우리는 분명히 그분의 재림을 믿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리스도교의 상당 부분은 더 이상 이러한 미래의 희망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배경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종말론적 차원이 없다면 기독교 신앙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수석 사도께서 말씀하십니다.
기독교계의 상당 부분은 더 이상 그리스도의 재림을 역사의 특정 시점에서의 신성한 개입인 실제 사건으로 간주하지 않고, 각 믿는 자들의 영적 과정의 고유한 영역으로 간주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해석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수석 사도께서는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그리스도의 승천을 가져오신 분은 또한 첫 번째 부활도 가져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거 대신 신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그분의 말씀을 무조건적이고 흔들림 없이 신뢰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믿는다는 것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신성한 진리를 고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간의 모든 지식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성을 벗어난 진리에 접근하기 위해 믿음의 길을 택하라고 제안하십니다.
진실하고 참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믿음이 표적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성경에 주님의 재림에 관한 꽤 많은 말씀이 있지만, “이러한 예언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재림이 언제 일어날지 결정하거나 어떻게 일어날지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 자신의 한계 인식
악마는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유혹이 우리의 구원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유혹을 허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므로 우리의 믿음을 알기 위해 또는 구원 받을 사람을 선택하기 위해 우리를 시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련은 우리 스스로에 믿음이 가진 힘의 진가를 알고, 한계를 알고,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믿음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너무 늦기 전에 반응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올바른 반응은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마가복음 9:24). “자만하지 말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믿음을 강하게 해 달라고 간구 합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라고 수석사도께서는 고린도전서 10:13을 인용하며 글을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고전 10: 13)
Photo: Katja Xenikis – stock.adobe.com
Article info
Author: Andreas Rother
Date: 08.07.2024
Keywords: Doctrinal stat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