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국제 소식
때는 1972년. 검은 양복을 입은 키 큰 남자가 공원에 앉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 그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들의 대화는 필리핀 새 사도 교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오늘날 필리핀에 있는 우리 회중들은 50년의 교회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기념행사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는 당시 일본에 살고 있던 허버트 파키라는 이름의 캐나다인이었습니다. 지역사도 미카엘 크라우스는 전 세계에 새 사도 신앙을 전파하는 일을 돕도록 그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허버트 파키는 자신이 특이한 방식으로 그렇게 하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리잘 공원에 열대 더위에도 검은 양복을 입고 앉았습니다. 이것은 카를로스 가욘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카를로스 가욘과 그의 가족은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성령 인침 성례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1년 후 또 다른 가족이 일원이 된 후, 삼팔록(Sampaloc)에 첫 번째 회중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첫 방문 때 할 일이 많다
1979년 12월 어윈 와그너 사도가 이 섬을 방문했을 때, 그는 100명의 신도들에게 성령 인침 성례를 베풀었고 수많은 집사들과 사제들을 안수했습니다. 그에 더하여, 많은 새로운 회중들이 필요한 조직을 제공받았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상황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삶의 안전과 의미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교회에서 삶의 안전과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국가가 종교의 자유도 부여한 이후로 교회의 신도들과 회중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새 사도 교회도 이 기간 동안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작아진 교회 커진 교회
새로운 회중은 받아들여질 만하고 유연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이웃에 적응해야 했고 주어진 공동체가 빠르게 성장하거나 축소되거나 완전히 사라질 수 있는 위험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도시 경제가 성장하면서 대도시의 교회는 성장하고 농촌의 교회는 쇠퇴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사도들과 주교가 살았던 일부 대도시에는 더 큰 중앙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가 1994년 마카티에 헌납되었습니다.
2009년 1월 18일은 필리핀 새 사도 교회의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빌헬름 리버수석사도께서 동남아 지역 사도 교구를 설립하고 울스 헤바이젠을 지역사도로 임명한 날이었습니다. 2018년 11월 18일 현재, 이 기능은 에디 이누그로호 지역 사도에 의해 수행되고 있고 필리핀 회중을 인도하는 사무엘 탄사히트노 사도가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일하는 것
2004년, 쓰나미가 인도양을 강타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연대의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필리핀 교회는 갑자기 막대한 재정적 자원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조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조직된 기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독립단체로 등록되어 있지만 새 사도교회의 재정적 자원과 목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구호단체 NACSA구제기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수석사도의 방문을 기다리며
현재 4만여 명으로 성장한 필리핀 새 사도교회 회중들은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수석 사도께서 그들의 국가를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수석 사도는 필리핀에서 세 번의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10월 16일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는 필리핀 전국에 전달됩니다. “거의 1,500명에 달하는 많은 회중이 산악 지역에 있기 때문에 그 중 일부는 합병될 것이며 우리 형제,자매들은 인터넷 신호가 있는 곳에 모일 것입니다.”라고 사무엘 탄사티크노 사도가 설명합니다.
기념일 예배가 열리는 투피에서는 이미 준비가 한창입니다. “성가대원들은 기쁨으로 합창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탄사티크노 사도가 말합니다. 수석 사도는 또한 몇 가지 안수와 은퇴식을 수행할 것입니다. 클레오파스 부알 사도와 프레도 파스쿠알 사도는 은퇴하고, 수석 사도는 두 지역장로인 메디 사발과 프레디 누야드를 사도로 안수할 것입니다. 사도 탄사티크노는 말합니다. : “우리는 수석 사도의 방문과 필리핀에서 하나님의 사역 50주년을 매우 고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