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국제 소식
예수님의 희생, 그토록 잔인했던 이 사건은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해 믿는 이들이 반응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다시 사랑하는 것입니다. 수석 사도님의 성금요일 예배 말씀의 내용입니다.
성금요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기리는 날입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제네바의 회중을 방문하셔서 고린도 후서 5장 14-15절 말씀으로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예배 양식에 따라 성금요일 예배는 마태복음 27장 31-50절 말씀의 성경 읽기로 시작했습니다. 청중은 그리스도의 고통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수석사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께서 겪으신 신체적, 감정적 고통을 강조하셨습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매우 많이 사랑하신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선는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예외 없이 모든 사람과의 결속을 보여주셨습니다.” 수석사도께서 짚으셨습니다.
죄로부터의 구속
그분의 끝없는 사랑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를 희생적인 죽음을 통해 달성하셨습니다.
• 악을 이김으로써: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하나님께 신실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승리입니다. 이러한 승리를 통해 인류와 하나님 사이의 가교를 세울 수 있었고, 인류가 하나님께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 죄의 진정한 본성을 보여주심으로써: “그분께서는 완전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셨고, 완전한 방식으로 인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죄가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죄가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언제고 예수님을 닮지 않은 행동을 한다면,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 죄의 용서함을 통해: “그분께서 예외 없이 모두를 위해 죽으심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이들은 죄의 용서함을 얻을 것이다.”
성경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모두를 위해 죽었으니, 모두가 다 죽은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수석사도께서는 이 구절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희생하셨지만 이는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과 함께 그 혜택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과 죄가 없는 삶에 복종하라고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것을 해낼 수 없다는 점을 무척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승리를 얻기에 충분합니다.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그분을 따르고 마치 예수님처럼 순종하여 구원을 얻고, 예수님처럼 죽음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다시금 우리는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되셨고, 가장 악질적인 죄인의 취급을 받을 용의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류가 최선의 존재로 대우를 받고 하나님과의 친교 안에 거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신앙이면 충분합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그분을 믿는 이들에게 베푸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에는 다음의 믿음이 포함됩니다.
• 그분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좋은 말씀을 주시는 선지자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인류에게 증명하러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진정한 하나님이십니다.”
• 그분의 은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뿐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은혜에 의지합니다.”
• 그분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것은 그분의 약속을 믿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께서 돌아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진리인 이유는 그분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분의 재림을 위해 스스로 준비해야합니다.”
사랑은 응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희생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믿는 이들의 반응을 촉구합니다. “이러한 사랑은 내 안의 반응을 촉발시키며, 나는 그분을 사랑합니다.” 수석사도께서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을 실천합니다. 그분께 가까이 있길 원하며, 그분을 닮길 원합니다. 그분의 본을 따르면서. 이것이 바로 나의 논리입니다.” 이에 더해 우리는 죄를 진지하게 바라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희생을 믿는 이들은 은혜로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이들은 신실하고 완고하게 죄에 대항해 싸웁니다.” 그분의 말씀과 약속을 믿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
수석 사도님께서는 이렇게 결론을 맺으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스스로를 위해 살지 맙시다.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당하신 분을 위해 삽시다.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기 위해 살며, 그분을 섬기기 위해, 그분과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