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라는 모토의 표제가 주어졌습니다. 이 모토는 또한 매일 매일의 삶에도 적용됩니다. 어쩌면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명을 여러 면에서 구체화 시킵시다. 나는 한 가지 강조점을 들고자 합니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신뢰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승리의 한 부분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창조주이시자 하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우리가 존경과 경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 있어 시련의 날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이것을 예증하는 성경의 예시들이 있습니다 :
요셉은 주님에 대한 경외심으로 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헌신적인 한 사람이었던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행동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유혹에 맞서서, 자신의 아내가 아닌 여성과 연루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모두에게 잊혀 가던 옥중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함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종국에는 하나님께서 요셉을 해방시켜주시는 때가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피하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그분께서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한 신뢰로 점철된 인물이었습니다. 모세는 바로와의 전쟁에 맞닥뜨렸습니다. 별로 희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의 수장인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주는 것을 아홉 번이나 거절한 상태에서도 모세는 신뢰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집트를 떠날 채비를 하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모든 백성이 모세에게 순종했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오늘 날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했던 일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모든 사악한 이들의 적대행위가 있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합시다. 곧 우리는 사악한 이들에게서 떠나 선함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바꿔야했습니다. 일전에 나타난 성스러워 보였던 모든 것이 갑자기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중요해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주님을 믿고 신뢰했습니다. 머지않아 바울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도구라는 자신의 길을 계속 이었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구속으로 인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바울을 사도로써, 그리고 복음의 설교자로써 직접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오늘 날 우리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으므로 다른 이들에게 큰 소리로 기쁜 소식 즉 예수님의 부활, 그분의 승천, 그분의 재림에 대해 전하는 일을 굳건히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셨고 그리고 되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또 다시 오실 것이라는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서, 항상 순종하며 하나님께 경의를 드립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분의 권능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면 우리 역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승리를 경험할 것입니다!
사도장 진-룩 슈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