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계젊은이모임이 8월 4~6일, 2박3일간 전라남도 곡성에서 약 40여명의 젊은이들과 교역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캠프가 진행된 곳은 폐 기차역을 리모델링하고 기차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올해의 남동아시아 모토인 ‘glory be to god our father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이라는 주제로 젊은이 모임이 열렸습니다.
좌절과 시련을 극복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Soul Surfer’라는 영화를 보며 젊은이들은 도전정신과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려쬐던 토요일, 기차마을의 놀이기구를 타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하던 젊은이들은 비록 뜨거운 날씨로 인해 녹초가 되었지만 그들만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 여름캠프의 주제 프로그램이 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프로그램은 본인들의 경험담 또는 그들의 생각을 정리하여 상황극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들은 진지하게 토론에 임했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을 표현했습니다. 한 젊은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은혜로웠던 주일 아침. 울프사도에 의해 주관된 젊은이 예배에서 한 젊은 형제자매가 약혼축복을 받았습니다.
(by Dc.Y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