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차 소식
유럽의 북반구에서, 10월은 종종 “황금‘의 달로 묘사됩니다. 아직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양의 햇빛이 제공되고 있고,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고 있으며, 나무 잎사귀들은 멋진 색으로 물들여집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가 놀랄만하다는 실상을 한층 강력하게 하는 것에 공헌이 되는 것입니다. (역자 주 : 한국이 받고 있는 대예배 지침서와 이 기사의 주제가 다른 점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타냐가 방금 거미를 죽였어요!”라고 겁에 질린 그녀의 동생이 소리를 친다. 그의 어머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하기 위해 두 자녀를 따로 데려가서, 각각의 살아있는 생물이 하나님의 창조물에서 그 자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아이들은 종종 어른들보다 어떤 것들을 더 잘 이해하기 때문에 타냐는 이것을 잘 이해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들은 모든 것이 제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에는 인간도 포함됩니다. 쓸모없는 사람이 많지 않듯이 쓸모없는 약초(잡초)도 적습니다. 각각이 모두의 독특한 창조물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지상의 나그네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시편 119:19), 사람들은 창조물을 돌봄과 관심으로 다루어야하고, 피조물을 파괴하는 대신에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다른 느낌이 우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인간, 즉 우리 모두가 창조물에 대해 위반을 했다는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공기, 물, 흙을 함부로 다룰 뿐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의 선물에 해악을 끼치기까지 하여 생명의 질서가 파괴될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라고 성경에(요한계시록 7:3) 쓰여 있는데 이것은 우리를 향한 분명한 경고입니다. 세대를 걸치면서 꽤 유명해진 크리족의 예언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마니막 나무가 베이지고, 마지막 강이 독이 든 것 같이 더렵혀진 후에, 그리고 마지막 물고기를 먹은 후에야, 여러분은 돈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황금의 법칙(기독교의 기본 원리)
10월 둘째 주 일요일, 새사도 대예배의 설교말씀은 “황금룰”을 탐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12) – 우리가 받은 DSG(대예배 지침서와는 다르니다. : 역자 주) 이것은 그 자체로 당연한 것으로 보이지 않나요? 상식적으로 보아도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돌보는 것이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세심한 기독교인들에게 이어서 질문을 해 봅니다. 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으로서의 일상생활을 살고 있는가? 나는 나 자신만 돌보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돌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면서도 너무 어렵습니다. 우리는 이웃을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하듯이 대해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되어 복음에서는 다음과 같이 유용하고 중요한 성명이 도움을 줍니다. : “너희가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보이는 네 형제를 사랑하지 않느냐?” 정직한 자애는 벅수를 치는 청중 앞에서 보여주는 쇼가 아닙니다.
거짓과 속임수가 없고, 이기심이 없고, 조작이 없고, 굴욕과 차별이 없는 삶. 그것은 너무 아름다울 것입니다.
해방 …
10월 셋째주 일요일 설교 말씀은 모세와 함께 홍해를 막 건넌 백성들이 찬양의 찬송을 불렀다는 옛적의 시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로다.’(출애굽기 15:2)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찬송입니다. 그것은 자유와 구출을 주제로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포로로부터 해방 시키셨고 오직 그분께서만이 이것을 성취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에게 이것을 적용한다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죄의 포로였던 여러분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부르라는 뜻입니다.
… 모두를 위하여
그러한 죄와 죄책감으로부터의 해방은 지상에서의 삶을 넘어서 확장됩니다. 11월 초, 고인을 위한 예배는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이라는 모토로 표현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우리들 자신을 미리 준비 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누가복음 10:20)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가 예수님을 통한 결정을 가질 기회를 갖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역을 완성하실 것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를 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