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국제 소식 및 기사, 예배
하나님의 평화를 절실히 바라는 이들은 먼저, 반드시 성결케 되어야 하며 그리고 타인을 위한 성결함에도 기여해야 합니다. 이 일이 어떻게 벌어지는 지에 대해서, 진-룩 슈나이더 수석사도께서는 최근 에스토니아 예배에서 이 점을 설명하셨습니다.
국제 교회 리더이신 수석사도께서는 콩고 방문 이후 에스토니아의 파이데라는 그림같은 도시를 방문하셨습니다. “그 어느 주일이 되었든, 콩고 민주공화국 예배에는 에스토니아 전 국민보다 많은 인원이 모인다.” 수석사도께서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시고, 각각의 자녀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파이데 예배는 7월 24일 있었습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24절의 말씀으로 형제자매를 섬기셨습니다.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평화의 하나님
수석사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 자녀들에게 평화를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평화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평화는 행복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평화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은 겉보기에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무척 정확하게 순응해야지만 하나님과의 친교에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사람도 그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바로,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수석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성결케 하시는 이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스스로 성결케 하셨습니다. 단 하나의 죄조차 지으신 바 없는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죄를 씻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목숨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정결하게 됩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 “성령의 은사가 우리 위에 놓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새로운 창조물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 “우리 안의 새로운 창조물은 말씀과 성만찬으로 영양분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과정에서 우리를 완전히 성결케 하시고,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가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구
수석사도께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에게 평화를 제공하길 원하십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성결케 하셨습니다. 이 말은, 그분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도구로 분류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분께서는 다른 이들에 비해서 더 많이 이들을 사랑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손에 들린 도구로써 우리를 필요로 하십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수락하면 이들은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역량을 섬기기 위해서 완벽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단 한 가지는 완전한 사랑입니다.”라고 수석사도께서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 :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분과 함께 하고 싶다는 갈급함,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간절함, 바램이 우리 안에 거한다면, 우리는 그분과 교제하길 원하고,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결케 하십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 : “만약 우리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이웃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길 원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랑을 기반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결케 하셔서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완전하게”는 “철저함 또한 하나부터 열까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성결케 하신다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의 영, 몸, 정신을 성결케 하신다는 뜻입니다. 한 영혼이 성결함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과 몸이 필요합니다. “몸은 반드시 장소로 나가서, 말씀을 듣고, 성만찬을 받아야 합니다. 마음은 이 말씀을 처리해야 합니다.” 수석사도께서 설명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는 몸과 마음의 필요성을 충족해야 합니다. “마음과 몸은 또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위한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수석 사도께서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웃 섬김에 결정적인 것은 몸과 마음의 상태가 아닙니다. “젊고 힘이 있든, 나이가 있고 취약하든, 마음은 있으나 역량에 한계가 있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돈되어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수석 사도께서는 주제 말씀의 “흠이 없다”는 말을 더 면밀히 살펴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결케 하시면 우리를 흠이 없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책망하지 않는 이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흠이 없는 이들입니다.”라고 수석사도께서 설명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은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삶, 시간,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받은 은사들에 몰입해야합니다. 우리는 시간과 힘을 내어 스스로를 성결케 하고 이웃을 섬깁시다.”
우리가 몸으로는 잘 섬기고 있으나 마음가짐이 잘못된 경우 : 사랑이 아니라, 자기개인의 이익을 위해 선행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길 원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무언가를 원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영과 정신으로 받아들이긴 했지만, 몸은 실천하지 않는 경우 : “정신적으로 매우 신실한 이들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몸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말은 많지만 실천은 없습니다.”
믿는 이들과의 교제를 구하지 않는 경우: “하나님께서는 다른 이들과 함께 하길 원하지 않고, 혼자 남아 있는 이들을 책망하십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가 내 백성과 통합되길 원했지만 너는 이를 원치 않는 구나. 나와의 관계 역시 정돈되지 않았다. 너는 형제자매와 하나 되길 위해서 애쓰지 않았다.’”
그러나 수석사도께서는 함께 믿는 이들을 독려하는 재 확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자신이 성결케 된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