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인류 연합을 위한 새 세상… 하나님께서 이루고 계십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수석 사도께서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 으로 그 백성을 ‘기쁨’ 으로 창조하리라.” 수석 사도 장-뤽 슈나이더는 2025년 6월 22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이사야 65장 18절의 이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옛 세상 대 새 세상
하나님의 창조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땅과 세상을 창조하신 행위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창조는 산산조각 났습니다. 수석사도는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도 손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까지 존재하던 조화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조화를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첫 인간들의 타락 이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곧 구원의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악으로 인해 깨진 것을 고치고자 하십니다. 수석사도는 하나님이 새 세상을 이루고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교회를 상징하는 이 예루살렘을 창조하고자 하십니다.”
새 세상과 창조의 조건
그분과 인간 사이, 그리고 인간들 사이의 조화를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우리를 위해 사물을 창조하신다고 수석 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와 성령인침 : 세례와 성령인침이라는 성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영혼 안에 이미 존재하는 새로운 창조를 이루셨다고 수석 사도께서는 지적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완전한 관계, 그분의 왕국에 대한 접근, 그리고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사랑 : 완력과 형벌, 위협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물론 그분은 권능을 행사하실 수 있지만, “그분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움직이신다고 수석 사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이 사용하시는 유일한 완력과 능력은 사랑입니다.”
제자도 : 하나님께서는 우리 시대의 문제와 고통을 피하게 조정하시지 않으시지만, 항상 탈출구를 마련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처럼 되기로 결심한다면, 아무도 우리의 구원을 막을 수 없다고 수석 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길을 따르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작 : 인간은 불완전하여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마련해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목표 :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리스도와 같아지기를 원하십니다.” 은혜를 통해 하나님은 끝까지 진실하고 굳건한 인간들을 완전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과 나를 위해 그분의 나라에 자리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이것은 꿈이나 소원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새 창조로의 길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을 건설하시는 중이시며 새로운 백성을 창조하고자 하십니다. : “그들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며 서로 다른이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리라.”
일치 :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젊은이든 노인이든,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교육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하나님은 그들을 모두 한 백성으로 모으십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치는 이미 보인다고 수석 사도는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은 우리를 갈라놓는 것보다 훨씬 강합니다.
화해 : 그러나 아직 불완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도 문제와 갈등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갈등을 피하게(달아나게) 하지 않으신다고 수석 사도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항상 갈등을 해결하고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 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이 가리키는 길을 따를 만큼 겸손하고 지혜로워지는 것뿐입니다.
축복 :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신 사명은 “너희는 모든 사람에게 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깥을 바라보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는 뜻이라고 슈나이더 수석 사도께서 외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들의 구원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연대 : 우리는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에 함께하면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비유와 같습니다. 각 부분의 기능은 다르지만, 하나하나가 모두 필요합니다. 우리는 서로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신성한 현실 : 하나님의 완전한 백성은 오늘날 아직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분의 눈에는 새 예루살렘이 이미 존재합니다. 수석 사도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미리 보실 수 있으시기에 현실적인 묘사를 하실 수 있으시기에 하나님을 위한 별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2025.08.20.
Author: Sophie 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