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매주 교회에 참석하는 것 이상의 일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한 주 동안 이웃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고, 신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도 합니다.
8,000km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
오랜 항해가 끝난 뒤, 구호물자로 가득 찬 컨테이너가 수리남(Suriname)이라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남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500,000명 이상이 살고 있는 이 작은 도시는 대서양에 경계를 두고, 프랑스령 기아나, 브라질, 가이아나와 인접해 있습니다. 옷가지, 아기와 유아를 위한 음식, 학용품, 약, 의학 구호물자가 풀어 헤쳐졌습니다.
8월과 9월 자금 모금 운동이 있고 난 뒤, 새 사도 교회 네덜란드 교구의 구호 조직인 스티칭 코란티진(Stichting Corantijn)은 구호물자가 담긴 컨테이너를 수리남으로 향하는 배에 실어 보냈고 다양한 지역 단체에 구호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지역 자선단체는 현제 그렇게 받은 물자를 배포하고 있으며, 그 물자들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습니다. 새 사도 구호 조직의 홈페이지에는 이러한 모습을 담은 많은 사진과 이메일이 개제되어있습니다. 자선이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도 포함합니다. (소식 계속됨)
토론을 하고 있는 조언자와 구성원
지금까지 몇 해에 걸쳐, 정기적으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사제와 집사 직분이 함께 모여 조언(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 해에도 몇 차례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필립 부렌 사도와 레토 켈러 지역 복음자에 의해 인도를 받았습니다. 강의와 조별활동을 통해 교회 내 직분의 수행에 관해 다루는 모든 주제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주었습니다.
올 해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지역 교구의 조언자(멘토)들이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세미나 형태의 훈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젊은 집사와 사제를 위한 도움과 인도를 1~2년에 걸쳐 지속하는 방식으로 이어졌습니다. 경험이 많은 직분들, 즉 조언자(멘토)들이 그들에게 권고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들을 인도해주고 있습니다.(소식 계속됨)
창립행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 일
베를린의 한 성가대 “쥬콥(Jucobs)”은 주일 학생과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가대는 약 10여 년 전 창립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성가대는 콘서트를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듣는 이들을 기쁘게 해줍니다. 쥬콥의 창립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하나님 찬양-영광 할렐루야”라는 신나는 곡으로 열렸습니다.
그 뒤 몇 곡의 성가곡과 “예수님께서 나의 구원자, 나는 기쁘다!”라는 음악과 함께하는 고백의 시간이 있고난 뒤, 성가대는 청중을 무대로 불러 큰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창립을 기념했습니다.
(영어 원문 참조: http://nac.today/en/158039/408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