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없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은 미래가 없는 교회가 됩니다! 사도장과 지역사도들께서는 반복해서 젊은 구성원들에게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무엇을 베푼다는 것일까요?
2018년 호주 브리즈번 젊은이의 날. 진-룩 슈나이더 사도장께서는, 현재는 잘 알려진, 교회의 미래에 관한 성명을 당시에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단순히 교회의 미래일 뿐만 아니라, 오늘 날 교회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신앙으로 삶을 살아 내려는 방식, 서로를 대하는 방식, 서로에게 조력하는 방식, 서로를 용서하는 방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 날 여러분이 미래의 교회를 정합니다. 오늘 날 여러분이 내일의 교회를 위한 기준을 세웁니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사랑하는 젊은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교회에 관해서라면 눈을 높게 뜨고, 최선을 갈망하라.”
사도장께서는 스페인 알리칸테 이베리아 젊은이 모임에서 비슷한 성명을 발표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주님을 섬기는 방식과 오늘의 교회에 헌신하는 방식은 미래의 교회에서 행해질 섬김을 정합니다. 자연적으로 개인의 성장, 성령님의 역사하심, 여러분의 영적인 성숙도가 이 과정 곳곳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교회의 미래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이것을 정하십시오.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용서하고,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십시오. 그리하면 교회 안에서의 일들이 더욱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주요한 본은 바로 2019 젊은이 대회
조금 더 현실적인 것들은 우리가 행하는 매일의 행위로 표현됩니다. 괴테는 파우스트 1장에서 “이론은 모조리 회색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진실로 행위가 따라야 합니다! 가장 주요한 본은 국제 젊은이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의 모토는 “여기 내가 있습니다.”입니다. 이와 관련해 사도장께서는 “이 메시지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앞으로의 미래를 정하길 소망함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곳에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기 자신을 그분을 섬김에 둡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이 성명은 다양한 관점으로 융합되어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에게 말씀하시는 방식을 뜻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울부짖음을 특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젊은 구성원들이 각 지역의 회중들에게 자신들도 함께 돕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젊은 구성원들에게 베푼다는 것
특별히 지역 및 구역 단위에서는 젊은 구성원들을 목적으로 풍성하게 베풀어지고 있습니다. 회중 및 교구 내 젊은이와의 토론, 더 큰 도시 규모의 젊은이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 및 모임 제공, 국가 (혹은 지역 단위) 단위의 젊은이 모임, 국가 단위의 젊은이 성가대, 오케스트라, 잡지, 프로젝트 등 종교적 행사를 위해 마련된 것들이 바로 그 예시들입니다. 한 개인을 위한 것 그리고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2019 젊은이 대회의 준비를 교회에서 공표한 뒤, 우리의 새 사도 젊은이들은 교회가 자신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 2019년 젊은이 대회는 콘텐츠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최우선으로 꼽은 프로그램은 예배와 음악 공연이었습니다. 토론의 주제로 가장 상위에 꼽힌 주제는 그리스도의 재림, 사후세계, 그리고 실질적인 기독교인의 생활이었습니다.
젊은이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들
새 사도 교회의 교리서에서도, 새 사도 회중에 있어 젊은이들을 보살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교리서 12.4.2) “우리의 젊은 형제자매들을 위한 목자적 보살핌과 조력은 교회의 사역에 있어 특별한 중점입니다.” 교리서에서는 젊은 구성원들이, 어릴 적 상당부분 부모가 정해주는 대로 사는 삶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성인으로 이동하는 상태에 놓여있는 이라고 설명하며, 대개의 젊은 형제자매들이 이것을 삶의 어려운 시기로 받아들인다고 설명합니다. “젊은이들은 스스로 삶의 목적과 기준을 모색하는 한 편, 기존의 가치와 환경의 일반성을 비판적으로 살펴봅니다.” 점점 더 종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사회에 산재한 윤리적 견해, 복음과 다른 종교 사이의 긴장감으로 쇄락의 영향이 미칩니다. “젊은이들은 기독교 신앙이 소외되어 가는 현상을 목도하고 교회가 어떻게 그 중요성을 잃고 있는지 두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교회들이 익명의 기관이 되고 있고 더 이상 도덕적 권위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선을 갈망하라
젊은이 사역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가치 있다는 사실은 앞서 소개한 슈나이더 사도장님께서 전하신 말씀의 인용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활발함을 갖기 위해 극복한다면, 이는 곧 교회의 미래가 됩니다. 내일을 위한 교회의 기준이 정해지는 것은 바로 오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교회에 관해서라면 눈을 높게 뜨고, 최선을 갈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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