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류를 섭취해 보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그 과정에서 특정 규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일단 규칙에 집중하게 되면, 실제 꽤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다시금 와인을 많이 마시고, 초콜릿 바를 간식으로 또는 어쩌면 커피 마실 때 케이크 한 조각을 간단히 거절하지 못하는 “실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거룩한 계명과 일치한 삶을 살기 위해 그리고 복음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이들도 종종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합니다. 실제적으로, 우리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몇 작은 “실수”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그럭저럭, 모든 것이 꽤 잘되어가고 있습니다. 심각하지 않게,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규칙을 어긴 것이 아니고, 예외적인 것이었다고 말입니다. 모든 면에서 진실을 말하는 데 실패하고, 자기관리를 다소 잃어버렸고, 어쩌면 우리의 한계에 봉착했을 것입니다. 대게의 경우, 머지않아 우리는 이 “작은 죄였음”을 두고 후회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있어 이러한 “작은 죄”란 없습니다. 단 하나의 계명이라도 어긴 이들은 전체 율법을 범한 것이 라고 성경은 말합니다(역자 주 : 야고보서 2:10). 그 이유는 우리가 거룩한 명령을 어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계명은 전체가 하나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은혜가 존재합니다.
우리 중 어느 누가 충분한 은혜를 받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죄가 많은 곳에는, 은혜가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사도장님의 예배 말씀에서 나온 사색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