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사색의 양식 >
매우 친숙하면서도 음악의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시편의 기자의 한 구절이 있습니다.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27:4) 오직 주님의 집에서만?
누군가는 하나님께서 무소부재하시다, 언제나 모든 창조물과 함께 계신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구약에서 이미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결정하셨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직접 사람에게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시편기자는 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방식은 자동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인지했던 것입니다. 이는 은혜의 행위이자, 전 세계 많은 믿는 이들이 지난 1년 반 동안(코로나 시기) 배울 수 밖 에 없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교회의 출석을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난 교회에 가야만 해.” 아닙니다! 호의를 베푸는 것은 하나님이시지 우리가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매우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수석 사도의 예배에서 나온 사색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