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차 새로운 소식
같은 고향 출신의 진-룩 슈나이더 수석 사도께서 계획 없이 깜작 방문하여 교회 기도실로 들어서실 때 자르부르크 회중은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예배는 아주 오랫동안 가슴 안에 머무를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제한 사항들이 이곳저곳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듯 보입니다.
국제 교회 리더의 여행 일정은 “미정”이었습니다. 펜데믹 기간 동안, 안타깝게도 진-룩 슈나이더 수석 사도의 해외 일정이 모두 취소되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대륙 간 목자적 여정뿐만 아니라, 유럽 내 예배 인도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기, 오늘 소개되는 로렌 지방의 모젤렌 왕국에 위치한 자르부르크 회중에서의 말씀처럼 교회 리더의 설교 말씀은 특별한 중요한 점을 취했습니다. 영예로운 손님이 깜작 방문을 하였고, 직접 자가용을 움직여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수석 사도의 메시지는 “다른 모든 민족은 각기 자기 신들을 섬기고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오랜 그리고 새로운 이름
성경에서 이름은 단순한 표식 이상이 될 때가 있는데, 내재된 의미를 나타내기 위한 의도일 때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사울이 바울로 이름을 바꾸고, 사래가 사라로 이름을 바꾸고,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꾼 것에는 특별한 사유가 있었습니다. 왜일까요? 이것에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수석 사도의 설교 말씀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이기도 합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회중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주변 백성을 나눈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회중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분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택하셔서 모든 민족의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하나님께서 그 대가로 충성과 순종을 기대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기
이러한 사색은 오늘 우리 시대에도 적용되는데,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각 자 자신 만의 신과 함께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확신과 우선순위가 결정과 행위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훌륭한 세일즈맨은 우선 고객들에게 인상과 동기를 부여하여 특정 상품이 고객의 필요성과 바람에 완벽히 부합하다는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슈나이더 수석 사도께서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가 우리의 사고와 행위를 규정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원죄에서 건져주시고,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왕국으로 인도해 주시고, 우리가 타인을 위한 복의 근원이 되길 원하십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우리는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충성과 순종을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세례 때 복음의 진리를 고수하겠다고 결심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본을 삼겠다고 결심했고, 스스로 직접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결의 앞에 진실됨을 지켜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타인을 위해 선한 사역을 실천하는 것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산 증인으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를 실천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여기서 마찬가지로, 수석 사도께서는 예시를 드셨습니다. “우리는 타인을 위해 그분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라는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분께서는 어린 아이에게 관심을 두라고 요구하시는데, 그 말은, 우리에게 대가를 지불 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선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께 반항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절실함이 부족해 이방 신에게로 선회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더 이상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분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촉구하시며 “우리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굳세게 붙잡고, 신앙 안에 성실하게 남아있겠다고 결의 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새 이름을 주실 것입니다.”
영어원문 : https://nac.today/en/158033/87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