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행사들, 조직적인 개혁들, 고백의 대화록. 2015년 유럽은 매우 평범하지 않은 특징으로 매워졌습니다. 오늘의 NAC가 연말을 맞아 되돌아본 마지막 종착역이 된 지역입니다.
복음의 선언이 전파를 타다.
새 사도 남부 독일 지역교회의 첫 번째 말씀 프로그램이 SWR(독일 남서부 라디오 기지국)전파를 타기 시작한 것은 1월이었습니다. 이후 매월 4번째 주일, 2분 30초가량의 메시지가 7시 27분 방송되어왔습니다. “SWR1 일요일 아침”이라 알려진 종교, 교회, 사회 관련 방송의 일환입니다. SWR방송은 해당 지역교회 웹사이트의 미디어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카인즈 사도 은퇴
작년 초, 34년이라는 기간 즉 최장기간 사도직을 수행한 오스트리아 루돌프 카인즈 사도가 은퇴했습니다. 겸손함의, 명확한 말씀과 비전 그리고 에너지를 보인 사도, 무엇보다도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큰 특징이었던 사도가 3월 15일 은퇴한 것입니다.
프랑스어권 젊은이의 날
하나의 언어, 네 개의 국가, 다양한 삶. 유럽 내 프랑스어권 국가의 젊은이들이 최초로 함께하는 날을 가졌습니다. 약 천 명가량의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젊은이들이 부활절 주간, 4월의 첫 주 메츠에 모였습니다. 주제는 “살아있어라.”였고, “생동감”이라는 약자가 행사의 주된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 그 의미는 “당신의 신앙으로 강력하게 살아라.”였습니다.
마지막 리허설의 장엄함
독일 헤세,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 지역교회 젊은이 오케스트라가 가진 리허설 주가 5월 마지막 주에 있었으며 사도 직분의 예배와 600여명의 손님을 모신 공연이 행사를 뒤이었습니다. 본 오케스트라는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새 사도 교회의 가장 큰 젊은이 오케스트라로 성장해왔습니다. 서로의 연결도 탄탄했습니다. 일례로, 콘서트 여행을 위해 케이프 타운을 방문, 아프리카와 연결되었고 본 공연에서는 9,000명의 관중 앞에서 남아프리카 젊은이 성가대와 함께 합동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병합된 지역교회의 새 명칭
2016년 이후로, 루딩어 크라우스 지역사도의 책임하에 새로운 지역으로 재편된 독일 북부 동부 지역교구가 탄생합니다. 이 지역은 북부 독일과 중앙 독일 지역교구가 합쳐진 것으로 현재까지는 개별 지역구로 분류됩니다. 작년 가을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고 인터넷을 통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입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명칭 북부 유럽은 지리적으로 통합성이 뒤쳐졌으며 실제 지역구의 이름에서 부풀려진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협의의 과정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명칭은 그럼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큰 도움을 얻어 탄생한 것입니다.
교파 간 협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10월을 기점으로, 독일 기독교회연합(ACC)은 새 사도 교회와의 협력에 필요한 새로운 오리엔테이션 지침을 발간했습니다. 본 지침서는 자라나는 양측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교리서 발간 이후 이뤄진 강렬한 토론에서 힘을 얻은 것입니다. 이 지침서의 출판은 앞으로 더 나은 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의도를 띕니다.
11월, 스위스 기독교회연합(ACC-CH)와 스위스 새 사도 교구는 이와 같은 협력 오리엔테이션 지침을 발간했습니다. 스위스 기독교회연합의 역사에서 전무한, 최초로 이뤄진 일입니다. 몇 년 동안 있었던 합동 위원회의 준비과정 이후에, 새 사도 교회 스위스 교구는 2014년 귀빈의 직위를 허용 받았습니다.
국제 젊은이 대회를 위한 준비
오랜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대 여부가 명확해 졌습니다. 새 사도 교회의 국제 젊은이 대회가 2019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북부 라인베스트팔렌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2009년, 35,000여명의 젊은이들이 유럽 젊은이의 날을 위해 뒤셀도르프에 모였습니다. 그로부터 5년 뒤, 45,000명의 구성원이 뮌헨 국제교회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두 거대한 행사를 잇는 또 다른 거대한 행사의 일정이 정해졌으며 앞으로 5년 뒤(2014년부터) 다시 한 번 개최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10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역사도모임(연2회 개최)에서 새 사도 교회 지역사도들에 의해 결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