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과 9일 프레드 울프 사도께서 한국을 방문하셔서 부산과 대전에서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8일 오전 부산에서는 김진식 형제가 집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9일 대전에서는 종려 주일 예배와 함께 포항의 이주한 형제와 대전의 곽명근 형제가 견신례 축복식을 가졌고, 이 두 형제는 새로운 젊은이로서의 자신의 신앙을 증거하고 책임지는 믿음의 단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울프 사도께서는 마가복음 11장 17절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하늘의 말씀을 전하셨고, 그 말씀은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그 성전을 무엇으로 채울지를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셨습니다.
더불어 견신례식에서 사도께서는 국제 새사도교회 리더이신 사도장께서 보내신 견신례 인사문을 낭독하시고 두 새로운 젊은이에게 전하셨습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견신례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러분을 그분의 자녀로 삼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그분의 구원계획에 공헌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택하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영생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택하심을 받아 들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를 것을 결정했습니다. 잠깐 후에는 여러분은 “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합니다! 예, 우리는 그분을 섬기고자 합니다! 예, 우리는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라는 대답을 하나님께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예‘라는 대답에 하나님께서는 복 주심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주시는 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분께서 늘상 여러분 곁에 계시며 도우시겠다는 보장을 하십니다.
여러분의 결정에 모든 회중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날에 나는 여러분의 사도들, 여러분의 부모님들, 여러분의 회중을 대신해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너는 힘을 내고, 담대하게 일을 해 나가거라.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라. 네가 주님의 성전 예배에 쓸 것들을 다 완성하기까지, 주 하나님, 나의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역대하 28:20)
이것은 이미 우리가 겪은 경험이며, 여러분 또한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견신례자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주님을 섬김으로 많은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며, 내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인사를 보냅니다.
진-룩 슈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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