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녀들의 육적인 행복을 위한 것들을 제공합니다. 자녀들의 재능을 증진시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는 성장의 과정에 있는 자녀들을 돕습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적인 발전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습니다. 슈나이더 사도장께서는 부모들에게 “이를 위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내시라”고 호소하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독일 하노버의 예배에서 사도장께서는 자녀의 종교적인 교육에 대한 책임은 우선적으로는 부모에게 있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향한 본이 되는 이들입니다. 기도에 임하고, 하나님을 신회하고, 예수님의 희생적인 죽음을 믿고, 그분의 부활을 믿는 것의 본이 되는 이들입니다. 더불어 이것은 하나님 없는 삶이 무척 평범하게 보이는, 기독교적인 생활양식이 속담에서나 나올법한 흐름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이 보이는 이 시간, 이 때에 무척이나 중요해졌습니다.
책임을 선생님들에게 미루지 말라
자녀들을 위한 본이 되는 것과 그들을 교육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이 빠르게 스칩니다. 슈나이더 사도장께서는 “때때로 나는 부모들께서 모든 것을 선생님들께 맡겨버리는 듯한 인상을 받곤 합니다. ‘물론 선생님들은 믿는 것이 무엇인지 자녀들에게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는 선생들이 설명해야하지 않나요?’ 그리곤 자녀들이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선생님들의 실수가 되어 버립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방금 이 표현은 과장의 측면이 있으나, 여러분들께서는 내 의도를 파악하셨을 것입니다! 우리의 직분들, 선생님들, 주님의 사역을 위해 스스로 헌신하고 있는 형제들을 버리지 마십시오! 결국 우리 역시도 서로 도와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짐을 가볍게 할 수 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그들에게 조력할 수 있고, 그들과 함께 사역할 수 있습니다!”라고 사도장께서는 전했습니다.
주일학교 수업은 종교적인 양육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이는 부모와 선생이 모든 것을 좋은 협력으로 임하려는 것이 중요함을 말해줍니다. 사회적인 발전과 평행선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의 양육에서 종교적 가르침이 전혀 없는 한 편, 매주 일요일 60분의 몰입형 수업을 진행하면 자녀들은 ‘신앙의 이국적인 세상’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종국에는 혼란만을 초래합니다. 젊고 늙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 밖에서 기독교인이 되는 것에 대한 매일의 본이 중요합니다.
오늘 날 많은 이들이 경험하듯, 세속화된 나이 대에 이르면 신앙의 콘텐츠에 관한 깊은 지식과 같은 신앙의 실천은 자녀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방향성과 보호를 제공합니다. 직분,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부모와 조부모 역시도 똑같이 이러한 방향성과 보호에 속합니다.
교회 수업은 지침
그렇다면 우리의 자녀들에 대한 종교적인 가르침에 대해서 교회는 더 해야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자녀의 종교적인 가르침에 대한 책임은 부모에게 있지만, “주님의 재림을 위해 믿는 이들을 준비시키는”(교리서 6.5-비공식번역) 교회의 일반적인 명은 그대로입니다. 더불어 자연적으로 이 일은 자녀들을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지역적 상황에 따라)유아부, 주일학교, 교육팀, 견신례 교육에 임하는 교회의 선생님들은 자녀의 종교적 가르침의 한 일부분이 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몇몇의 지역 교회들은 부모, 선생, 직분을 위한 특별 출판물을 몇 해 전에 배포한 바 있습니다. 이는 교육에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고민하는 구성원들에게 좋은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본 출판물은 “자녀와 미디어,” “자녀 양육의 당근과 채찍,”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었고 더불어 “자녀와 예배,” “신앙 안에서의 자녀 양육”과 같은 교회에 좀 더 밀접한 주제들 역시도 다루었습니다.
자녀와 토론하기 위한 시간을 내자!
유럽에서 격주로 발행되는 “우리의 가족(Our Family)”의 출판부에서는 올해 말까지 “우리의 세상(Our World, 새 사도 교회 주일학교 잡지-번역자주)”와의 가교를 세우기 위한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 출판물마다 새로운 네 페이지에서 현 주일학교 잡지에 출간된 내용에서 나오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교육에 관한 기사뿐만 아니라 성경이야기에 관한 배경 정보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러한 배경 및 보충 정보는 부모와 조부모에게 자녀와 신앙에 관해 토론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적인 콘텐츠가 되어줄 것입니다. 역시 다수의 언어로 번역되는 ‘커뮤니티(공동체)’ 잡지의 특별 주일학생 페이지에서도 그렇게 시행할 것입니다.
새 사도 교회의 가장 중요한 직분께서 “이를 위해 조금 더 시간을 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 있어서도 자제력이 곳곳에서 필요합니다. “어떠한 불필요한 규칙도 강요하지 마십시오. 복음이 전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젊은이와 어린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깨닫게 합시다.” 슈나이더 사도장은 전했습니다.
<영어원문 참조>
http://nac.today/en/158033/389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