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길 원하며 그리고 항상 우리는 우리자신을 주님과 비교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분의 성품으로서 성장하길 원합니다. 그러면 이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예를 적용하여 예증 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고난을 찬미하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고난은 우리의 죄를 속죄(구속)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한 가지 즉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죄를 속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통과 죽음에서 실질적으로 찬미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다시 말하자면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에서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사형이 집행되었던 그 분은 죄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난을 받으셨으나 그분의 고소인들에게 반응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변호할 수도 있었으며. 그분은 반대로 그들을 고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고발인들을 파멸시킬 모든 권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분은 아무 말도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상황이 아버지의 손에 놓여 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비난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리는 바로 누구의 책임이냐고 되묻습니다. 그리곤 스스로를 방어하고 다른 이들을 힐난합니다. 대게 우리는 정말 잘못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비난에 격렬하게 대어듭니다. “이것은 그의 잘못이다! 그녀의 책임이다!” 라고. 만약 우리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놓여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비난의 책임 있는 당사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는 수고를 스스로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주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누군가는 냉철하다고 말할 수 있는 – 우리는 이러한 상황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분은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누가복음 23:34) 그분은 또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마가복음 15:34 참조) 그분은 마지막 기도를 하셨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누가복음 23:46) 십자가에 못 박혀 있던 순간에도, 예수님께서는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하셨고, 그분의 아버지와의 연결을 구하셨고, 그분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초기 기독교교인들이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였다.”(사도행전 2:42 : 직역) 는 것을 읽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이해합니까? 바로 예배입니다. 회중이 다함께 모여서 말씀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다함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또한 대예배의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곳 기도하는 회중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우리의 중재를 그분께 가져가며, 우리는 그분께 감사드리고, 그리고 그분 앞에 우리들의 관심사와 탄원을 가져갑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언제나 이러한 기도의 필요성을 자각합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께 말씀하셨습니까?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그분의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이러한 모든 것을 허락하셨고, 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구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아버지라 부르셨던 이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의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 “나의 하나님!” 모든 일이 일어난 뒤에도, 이분은 여전히 예수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분은 더 이상 나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분께서 날 돕지 않으셨으니, 이 하나님을 거부하겠다.”와 같은 생각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분은 여전히 예수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선언을 따라가 봅시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 그분의 일생에서 가장 가공할 만한 공포의 순간에서조차, 예수께서는 그분의 아버지를 절대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이는 또한 우리를 향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을 그리고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에도, 상황이 우리에게 나쁘게 흘러가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건 아닐까와 같은 생각이 들 때에도, 우리는 ‘그분이 여전히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그분이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이시다.’라고 상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의 우리의 깊은 친분관계를 끊지 맙시다.
당연히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을 그분과 비교할 수는 없으나,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본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없이 어떠한 경우를 헤쳐 나가기 힘들 때라도, 우리는 그분의 품성으로 성장하기 위해 분투합시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항상 기억합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도의 삶을 포기하지 맙시다!
사도장의 예배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