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더욱더 닮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목표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가늠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지킨 계명의 범위일까요? 우리가 행한 선한 일들일까요? 진-룩 슈나이더 사도장께서는 전적으로 다른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슈나이더 사도장께서 6월 14일 미국 뉴욕의 우드버리 교회에서 집전한 예배에는 위성으로 연결된 회중을 포함해 7,400여명 이상의 형제자매가 참석했습니다. 사도장께서는 영어로 예배를 인도했고 스패인어 통역이 진행됐습니다. 사도장의 이 날 예배 말씀은 데살로니가후서 1:3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귻은,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여러분 모두가 각자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의 말씀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자라는 믿음, 풍성한 사랑
사도장께서는 “바울은 사도로서의 사명을 아주 정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가르쳐야 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신부를 준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하나님의 축복은 회중의 크기가 반영되거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지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표시는 자라는 믿음이며 각자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날 사도 직분은 이와 같은 사명을 지닙니다. 신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오늘 날 이뤄지는 사역의 성장을 측정하는 것에도 과거의 기준들이 적용됩니다. 사도장께서는 “신부는 신앙과 타인을 향한 사랑이 강력한 것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신앙과 우리의 사랑을 점검합시다,”라고 전하셨습니다.
믿음 생활의 세 가지 단계
사도장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강한 지를 알려주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첫 번째 입니다. 사도장께서는 “오늘 이 시대, 이 사회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모든 것을보고자 하고, 알고자 하고, 이해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시며 “그러나, 히브리서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으로 그분 스스로를 나타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만 합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주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혼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과의 영원한 친교로 우리를 구원하고 인도하는 것으로 이뤄졌습니다,”라고 사도장은 덧붙이셨습니다. 이런 사랑에 대한 표현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우리가 경험하는 그분의 도우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신부 중 하나가 되길 바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그리스도인으로써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고통으로부터 우리를 구해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할 것이며 영원한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물과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 것, 성례를 받는 것,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좀 더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변화해야만 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이 우리의 본성이 바뀌도록 합니다.”
그리스도 인의 사랑을 향한 세 단계
더불어 사도장께서는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 된 것인지 알려주는 세 가지 기준을 나열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실천하겠다는 우리의 각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는 것일까요? “만일 우리가 더 많이, 더 빨리, 더 자주 용서한다면, 이것이 바로 사랑이 우리 안에서 자라왔다는 표식입니다.” “네 이웃을 너와 같이 사랑하라.” 사도장께서는 “주 예수님께서 이에 대한 매우 간단한 설명을 주셨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하시고 누가 복음 6:31절 “너희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여라,”를 낭독하셨습니다. 사도장께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고 하셨습니다.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였는가?”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야 합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합시다. 세 번째 단계는 “죄인에게 바뀌어야만 한다고 말하지 맙시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웃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돕고 그러므로 이웃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합시다.”
사도장께서는 “이것이 오늘 날 사도 직분의 사명입니다,”라고 마무리를 지으시며 “신부를 준비하고, 믿는 이들의 신앙이 자라고, 그들의 사랑이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그 사명입니다,”라고 결론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친교에 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잊지 않겠다. 돕겠다. 너는 그렇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