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 달의 실천 말씀
이사야서 43장 19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한다.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겠으며, 사막에 강을 내겠다.”
불행하게도 보기에 좋지 못한 것들과 부정적인 것들은 훨씬 더 두드러져 보이고,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 보다 훨씬 더 보기 쉽습니다. 부정적인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눈에 톡 튀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를 느끼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른 이가 대신 전달해주거나 지적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너 그거 들었어? …” 언론계의 오랜 격언인, 오직 나쁜 소식만이 좋은 소식이라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나는 우리가 부정적인 것들을 명확하게 식별해낼 수 없다거나 보자기 밑에 숨겨놓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모든 다양성 중에서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수 많은 새로운 것들은 이미 존재하며, 저마다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그것을 자각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할지 모릅니다.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그 이후 우리는 더 이상 광야와 사막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창조해주신 길과 강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불쾌한 것들, 모든 악한 것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되찾을 것이며, 그분의 왕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에게 그것이 보입니까?
수석 사도의 예배말씀에서 나온 사색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