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취리히. 어려운 시기의 특별한 제안 : 진-룩 슈나이더 수석사도께서는 다가오는 부활절 주일에 개인적인 대예배를 드릴 것이며, 그리고 그 예배는 교회 구성원들의 유익을 위해 전 세계로 전달될 것입니다. 그는 믿는 이들에게 개인적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부활절 주일은 기독교인들의 연중행사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행사입니다. 대예배가 없는 부활절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비록 코로나 위기로의 결과로 인한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구성원 중 그 누구도 실질적인 대예배를 위해 모일 수는 없지만, 몇몇 창의적인 해결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활절 주일에 열릴 이 축제의 대예배는 통상적인 회중이 없고 성찬이 없긴 하지만, 아주 적은 조력자 그룹을 통해,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보낼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예배는 성경 낭독과 주기도문, 죄사함은 포함될 것입니다.
모두를 위한 회중이 없는 대예배
수석사도께서는 새사도교회는 보건 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통행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적은 전염병의 확산을 늦추고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믿는 이들이 친교 안에서 축제의 부활절을 경축할 기회를 가지는 것이 나에게도 중요한 점입니다.“라고 수석 사도는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지역사도들과 상의하여, 부활절 주일의 대예배를 특별한 행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은 수석 사도가 직접 인도하는 국제적인 대예배가 될 것입니다. 이것의 기술적인 구현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은 비숍출판사(새사도교회 공식출판사)에 둘 것입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미 출판사에 있는 기존의 기술 장비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세계 전역에 전송을 실행하기에 충분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특별한 방해가 없는 한, 이것은 모든 새사도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교회 지도자를 다 함께 생방송 또는 하루 늦게 지연된 녹화방송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구성원들이 생방송으로든, 유튜브를 통해서든, 전화 송출이나, IPTV를 통해서든, 아니면 공식 교회 소유의 텔레비전 채널인 NAC TV를 통해서든, 새사도 교회의 역사에서 이런 규모의 범국제적인 회중이 참여하였던 적은 없었습니다.
대예배는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코로나 위기에 의해 초래된 이러한 시기에 각별히, 교회의 지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행사는 특별히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인류 사이에 하나님의 아들이 실재하심을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것은 “위안과 희망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이 하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2020년 3월 21일 인터뷰에서, 슈나이더 수석사도께서는 하나님을 신뢰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 안에서 견고히 남아 있으십시오. 주님은 언제나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각별한 길을 찾으십니다. 약속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에서 – 코로나의 위기조차도 –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그 자신이 전염병에 의해 특히 심한 타격을 받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그 정도를 유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는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이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서로로부터 배우는 것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분은 난민촌에서 살아야 하는 아프리카의 수십만 명의 비참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실제로 결코 대예배를 함께 드릴 수 없는 세계 각지의 실향민 형제, 자매들의 고충도 회상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전 세계에서는 기독교 박해 사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개적인 처형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를 아주 슬프게 만들고 있으며, 그분이 말씀하기를 “하지만 나는 코로나 위기를 경시하기 위하여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와는 정반대입니다. 나는 단지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나라들에서 그러한 조건하에서 살아야만 하는 형제, 자매들로부터 배우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분은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어떻게 그들은 이러한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강인하게 지낼 수 있을까?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에 대한 그들의 사랑, 바로 그것이 그들의 비밀입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에서, 우리는 몇 주 전까지 우리에게 여전히 아주 중요했던 종류의 것들이 갑자기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친분관계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룩 슈나이더 사도장과 함께 부활절 대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적절한 시간 안에 더 많은 정보를 곧 제공할 것입니다.
* 참조사항 : 한국교회 또한 12일 부활절 예배를 수석사도의 중계예배로 대체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기술적 방법 및 시간 등은 조만간 상세히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