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구원자이며 구조자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많은 성탄절 노래들에는 세상의 구원자로서 그분을 찬미합니다 ; “완강한 문을 열어라, 영광의 왕이 기다린다. 왕중의 왕이 오셨도다, 세상의 구원자가 여기에!”
“세상의 구원자(구세주)”의 뜻은 “온 인류의 구원자”입니다. 그분은 나의 구원자이시며 그리고 여러분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속죄자(구속자)이시며 여러분의 속죄자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후원자(은인)이시며, 그리고 나의 이웃의 후원자이십니다. 여러분의 구원자는 또한 여러분과 전혀 다른 사람의 구원자이십니다. 즉 여러분의 구원자는 여러분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누군가이며, 여러분과는 완전히 이질적인 생활양식을 가진 누군가이며, 여러분이 조금도 동의할 수 없는 견해를 주장하는 누군가의 구원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 그 자체는 단순히 여러분과 다른 이들이며 미래에 하나님으로부터 솎아질 이들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께서는 우리의 이웃이 우리처럼 되길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그보다도, 우리와 우리의 이웃 모두 그분을 닮길 바라십니다! (‘세상의 구원자’는 통상 ‘구세주’로 약칭됨)
물론 이 모든 것이 새롭고 경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로 성탄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면, 우리는 이웃을 그저 돕는데 그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이유도 마찬가지로, 성탄절이라는 이유로 모두가 서로에게 선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보다도, 세상의 구원자가 평화와 구원을 나에게도 허락하신 것처럼, 이웃들에게도 허락해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진실로, 온 세상을 위한 기쁨의 메세지!
사도장님의 대예배에서 나온 사색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