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국제 새 소식 및 말씀들
12월의 종교적인 휴일들은 일반적인 일요일 예배 시간에 약간의 혼란을 일으킵니다. 그 축제 절기는 또한 우리가 성탄절을 기다리는 우리의 거룩한 예배의 주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강림절(대림절) 동안 촛불을 밝힐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성육신과 관련된 약속과 사건도 우리 시대에 빛을 발합니다. 강림절(대림절) 주일은 주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한 구약과 신약의 성경 구절에 초점을 맞춥니다. 강림절(대림절) 넷째 주일은 축제 기간 동안 유일하게 새 사도 교회의 건물이 텅 빈 상태로 남아 있을 때입니다.
공허한 약속은 없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이것이 대림절 첫째 주일에 드리는 거룩한 예배의 메시지입니다. 이에 대한 성경 본문은 일 년 전 강림절(대림절) 첫째 일요일에 수석사도께서 행한 예배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약속한 그 복된 약속을 이루어 줄 그 날이 오고 있다. 그 때 그 시각이 되면, 한 의로운 가지를 다윗에게서 돋아나게 할 것이니, 그가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예레미야 33:14-15). 이것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한 약속이고, 또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과 부활에 관한 세부적인 것 까지도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때 예수님 자신도 성령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 또한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서 활동하시며 우리에게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르치시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약속, 즉 예수님의 재림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어둠 속의 빛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장 5절의 이 성경 본문은 강림절(대림절) 둘째 주일의 거룩한 예배에서 탐구될 것입니다.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어둠은 죄에 빠진 세상의 이미지입니다. 신성한 예배를 드리는 동안, 우리는 아무도 태양에 영향을 미칠 수 없듯이 예수님의 빛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빛은 인류가 그를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상관없이 계속 어둠 속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 예배는 우리가 예수 빛을 어떻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탐구할 것입니다.
옛것과 새 것 사이
옛 언약의 마지막 선지자는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 즉 도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고 보내졌습니다. 강림절(대림절) 셋째 주일에 사용될 성경 본문은 작년 강림절 때 수석 사도께서 드린 예배의 기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그 사람은 그 빛을 증언하러 왔으니, 자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요한복음 1:6-7).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오늘날 강림절은 회개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세례 요한은 구세주와 새 언약의 임재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한 걸음 물러서야 한다는 사실에 실망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과 함께 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곧 쓰여질 것임을 큰 기쁨으로 간증했습니다.
주중에 성탄절 준비
올해는 강림절 넷째 주일이 성탄절 전 주일이기 때문에 그날에는 주일의 거룩한 예배가 없을 것입니다. 그 주 주중, 예배의 초점은 강림절 주제, 즉 예수께서 구원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 38절의 성경 구절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문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님! 하늘에는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는 영광!” 한편으로 예수님은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다른 한편으로 그분의 입성은 그분의 육체적, 영적 고통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주중 예배는 어떻게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를 얻을 수 있는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을 살펴봅니다. 말과 행동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심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탄절
목자들, 가난한 자들, 겸손한 자들, 버림받은 자들에게, 천사들이 들에서 그들을 놀라게 하여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누가복음 2:10-11). 이 만남은 우리 새 사도 회중의 성탄 예배의 기초입니다. 구유에 누워 있는 갓난아기 예수님은 가난하고 궁핍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목자들은 천사의 말을 믿고 그 아기를 왕처럼 숭배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이 이미 거기에 있지만 아직 제대로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는 이미 악에 대해 승리를 거두셨지만, 그 영향이 모두 아직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왕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가운데 있지만, 미래에는 완전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성탄절 예배는 우리가 어떻게 오늘 이미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강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