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목자적 보살핌, 리더십 기능. 이 모든 것은 성경이라는 표준을 따릅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이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 성경이 말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지침은 오로지 교역자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2020년 7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라” 이것은 가장 최근 있었던 진-룩 슈나이더 수석사도의 교리 서신 제목입니다. 현재 커뮤니티 잡지 및 독일어 정기 잡지 “우리의 가족”에 출간될 준비가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본 서신은 교역자들을 위한 예배의 인도 특별판 2017년 3월에 이미 출간된 내용이며, 영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는 2016년 19월 지역 사도 모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 그리고 당장, 성경을 적용하라 “사도 직분의 설교 말씀과 모든 교역자들의 설교 말씀은 반드시 성경과 일치해야합니다!” 수석사도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성경 구절을 현재에 적용하고 현재에 맞게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입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신앙을 강하게 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지식을 깊게 합니다. 이 글은 해석에 대한 몇 가지 규칙의 요약입니다. •특히 중시되는 것은 신약입니다. 구약에 쓰인 내용은 복음에 일치할 때에만 연관성을 지닙니다. •모든 성경 구절은 반드시 적합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기적과 비유는 본래의 중요함을 떠나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달란트 비유 말씀은 거룩한 구원의 본성이 우리의 사역 분량에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 구절의 음성 통역은 원본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이 경우 성경의 번역이 각각의 번역자 혹은 편집자의 해석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여러 부분은 서로 다른 시기에 쓰인 것입니다. 사도 직분의 서신은 서로 다른 회중을 향해 쓰인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서신이 매우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신의 계시가 아닌 방향. 수석 사도께서는 목자적 보살핌에서 신중한 성경 사용을 요청하셨습니다. 여러 곳에서 교역자가 성경을 무작위로 펼쳐 놓고 그 구절을 읽는 것이 관습화되어 있습니다. 수석사도께서는 “이러한 전통은 분명 동경할 법해 보이지만, 위험이 없지 않다.”라고 서신에 기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구성원들이 해당 구절을 예언 혹은 거룩한 약속인 것처럼 간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교역자의 임무는 구성원의 안위와 관련하여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해당 목자적 돌봄의 방향을 제공할 수 있는 성경적 구절로서 하나님께 영감을 달라고 요청하면서 교역자가 방문을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으로 함께 사역할 것.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구원과 관련된 교리적 문구에 더해 회중에 대한 리더십과 관련된 지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석 사도께서는 이러한 것들이 실제 교리에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경 구절은 “당대의 생활환경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것임으로 해당 맥락에서 볼 때에만 효력이 있습니다.” 수석사도께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로 교회 내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리더십 기능은 교역자의 권한(권위)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수석 사도 및 지역 사도가 교회의 조직적, 재정적 의사 결정을 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집행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서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한 점입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의 리더들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활동해야합니다.” 슈나이더 수석사도께서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필요한 모든 은사를 내려주신다.”고 확신하셨습니다. 이러한 은사 중 일부는 특정 개인 안에서 발전하고, 몇몇 은사는 여럿이 함께 사역할 때 발현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도전이 너무도 많고 그리고 매우 복잡하여 교회의 지도자들이 절대 군주처럼 군림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