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사색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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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념하여 이것을 행하라.” 우리는 성찬식을 거행할 때마다 이 구절을 듣습니다. 교리문답에 따르면 떡을 떼는 것과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부, 성자, 성령으로부터 받은 모든 선물을 기억하며 항상 성찬식을 행합시다.
우리의 생명과 구원, 그리고 온전함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는 교회와 사도 직분의 사역, 하나님의 구속 사역, 그리고 집처럼 느낄 수 있는 회중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 즉 이웃을 용서함으로써 이러한 선물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 안에서, 가족 안에서, 회중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큰 일이어서 몇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고 아직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 일들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첫 걸음을 내딛고 사과하고 더 잘하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영혼을 독살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방해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아름답고 선한 일들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하고 싶다면 용서합시다! 그 모든 낡은 것들은 내버려 두고, 실제로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가족과 회중의 관계에 독이 되는 사소한 것들을 용서합시다. 그것들을 묻어버립시다.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맙시다.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선물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방법이며, 특히 성찬식을 행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수석사도의 예배 중에서 나온 영혼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