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국제 소식 –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교회의 견지에서 : 아르헨티나의 심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 세계 새사도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오늘부터 성령강림절 공의회를 위해 모이게 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880년부터 아르헨티나의 수도이며 연방 정부의 소재지이기도 합니다. 도시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부에이레(Santa Maria del Buen Air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그레이터 부에노스 아이레스 자치구에는 약 1,3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교회의 소재지
아르헨티나의 새 사도 교회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허브 역할을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만 4명의 사도가 섬기고 있으며 거의 60,000명의 회중이 속한 총 240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전국을 보면 현재 447개 교회와 10만 명이 넘는 교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교회 기관들도 수도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행정실과 중앙교회뿐만 아니라 성찬떡 제조도 포함됩니다. 아르헨티나 전용 글루텐 프리(녹말이 포함되지 아니한) 성찬떡만을 생산합니다. 다른 나라의 성찬 웨이퍼는 각 국가의 현지에서 생산됩니다.
지역 사도들의 분산 전개
이 도시는 약 200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지역 사도들과 그들의 보조자들은 그들이 예약된 회중의 형제, 자매들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저녁 상당히 먼 거리를 여행할 것입니다. 각 사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매우 특정한 회중에서 거룩한 예배를 인도할 예정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역사도인 존 엘. 크리엘은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플로레스에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독일 북부에서 온 지역사도 뤼디거 크라우제가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게를리 1번지에, 콩고 민주 공화국의 지역사도 마이클 데프너는 차로 거의 1시간 거리에 있는 빌라 우르퀴자 교회에 가게 될 것입니다.
독일어에서 스페인어로
남미 새 사도 교회의 시초가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남미로 이주한 유럽인들 중에는 독일에서 온 새 사도 기독교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방에 정착했고 곧 아메리카 대륙에 최초의 새 사도 회중 두 곳을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예배가 독일어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1930년부터 나중에 수석 사도대리가 된 하인리히 프란츠 슐라포프는 설교가 현지 언어, 즉 스페인어로 설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 남미 지역 교회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사도는 엔리케 에두아르두 미니오입니다. 물론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빠진 곳이 있나요??
성령강림절 예배의 지역별 전송
수도는 지역적으로 방송될 일요일 성령강림절 예배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성령강림절 예배는 가장 최근에는 고슬라(2019), 비엔나(2017) 또는 루사카(2015)에서와 같이 일반적으로 전세계적 방송이 2년마다 진행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2009년 시카고, 2011년 드레스덴, 2016년 프랑크푸르트, 2018년 워싱턴과 같은 대륙별 방송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2012년에 수석 사도 조력자가 임명되었을 때의 경우입니다. 또는 2013년에 새로운 수석 사도가 서품되었을 때와 2014년에 뮌헨에서 국제 교회 대회가 열렸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동안 온라인으로 성령강림절 예배가 있었습니다.
올해 성령강림절 예배가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지는 않겠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지역사도총회에서 통과될 결의안은 국제적으로 유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