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1월 국제소식
박쥐 문제든 오케스트라 연주자든 새 사도 교회에는 항상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 미국, 아프리카 전역에서 다사다난한 모임과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두 개의 오케스트라, 하나의 콘서트
“함께 하나가 되어” – 이것은 9월 3일 스위스와 서독의 두 파트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게스트를 초대한 콘서트의 모토였습니다. 취리히 호수 바로 위의 콘서트홀에서 1,000여 명의 청취자들이 모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를 경험했습니다. 두 오케스트라는 영화와 뮤지컬의 성스러운 작품과 대중적인 작품을 아름답게 혼합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스위스에서 온 프로젝트 합창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념일 대예배로 분주한 활동
아르헨티나 로스폴보린스(Los Polvorines) 회중은 이제 최소 5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8월 20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 위치한 교회 건물에 192명의 성도와 내빈들이 모였습니다. 파블로 바소(Pablo Basso) 사도는 호르헤 세가라(Jorge Segarra) 지역 책임자와 함께 축하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파블로 바소(Pablo Basso) 사도는 요한복음 10장 9절의 성경 본문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나는 그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얻고, 드나들면서 꼴을 얻을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대규모 축제 회중에게 로스 폴보린스(Los Polvorines)의 역사에 대해 조금 이야기했습니다. 최초의 예배는 1959년에 주거용 건물에서 열렸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구성원들이 회중에 합류했습니다. 1973년, 지역사도 아우렐리아노 마튼(Aureliano Marton)께서 회중의 현재 교회 건물을 헌납했습니다. 50년이 지난 후, 회중은 성장하고 번창했으며, 많은 손님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동하는 젊은이들
남아프리카 전역의 여러 회중에서 온 젊은이들이 8월 첫째 주말에 특별 모임을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Dare2Care(서로를 부탁해 : 역자주)”라는 모토 아래 많은 흥미로운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음푸말랑가(Mpumalanga), 킴벌리(Kimberly), 콰줄루나탈( KwaZulu-Natal)의 젊은이들은 주말 동안 재미와 자선 활동을 즐기며 신앙을 배우기 위해 더반(Durban)에 모였습니다. 특별 손님은 지역사도인 존 크리엘(John Kriel)이었습니다. 일요일에 그는 웬트워스(Wentworth) 교회의 젊은이들과 함께 예배를 거행했습니다. 예배는 디모데전서 4장 12절의 성경 본문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 “아무도, 그대가 젊다고 해서, 그대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십시오. 도리어 그대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에 있어서, 믿는 이들의 본이 되십시오.” 지역사도 보조자인 만들라 패트릭 음크와나지(Mandla Patrick Mkhwanazi)와 스캇(Scott) 지역장로도 설교에 참여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전역의 다른 많은 곳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많은 새로운 우정이 쌓이고 많은 새로운 경험을 얻었습니다.
알파카와 박쥐들
7월 초 어느 여름날, 독일 오르드루프(Ordruf)의 한 농장 길이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여기에 갑자기 싹이 난 것은 풀이 아니라 85명의 어린이와 친구들이 모두 녹색 “Kinder-Aktiv”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알파카 투어를 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소그룹의 어린이들은 각각 알파카를 소개받았고, 알파카는 동물을 이끌면서 함께 공유했습니다. 소시지와 칩으로 점심을 먹은 후, 이 다사다난한 날에 아직 남아 있는 행사에 대비해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케이크와 함께 밀크셰이크 파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흥미진진한 실험, 로봇 개, 3D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일메나우 과학의 밤(Ilmenau Science Night)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박쥐는 슈퍼 동물입니다. 독일 나골트(Nagold) 지역의 어린이들은 특이한 포유류와 함께 하루를 보낸 후 확실히 그 점에 동의했습니다. 7월 27일, 30명이 넘는 관심 있는 어린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헤렌버그(Herrenberg) 교회에 모여 박쥐 전문가 일로나 바우센바인(Ilona Bausenwein)의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박쥐의 심장이 8개이고 시속 100km까지 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소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부상을 입은 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간호했던 박쥐 몇 마리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피델이(Fidel)라는 이름의 집박쥐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박쥐 전문가가 어린이에서 어린이로 돌아다니는 동안 피델(Fidel)은 약 30마리의 거저리(애완용 조류의 먹이로 쓰이는 애벌레)를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식사 후 맛있게 먹었으나 다행히 아이들의 식사에는 거저리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