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9월 국제 소식과 말씀, 지식
믿음, 인식, 말씀 전파, 연민, 도움, 교제: 8월 주일 예배의 초점은 바로 이러한 것들입니다. 기대할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인이자 하나님의 백성의 일원인 예수께서 사마리아인에게 말을 건다는 것은 이중의 금기였습니다. 얼마나 부정한 일입니까. 남자이자 랍비인 예수께서 일부다처인 낯선 여인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얼마나 보기 흉한 일입니까. 결과는 어땠을까요? 복음의 돌파구였습니다
8월 첫 주일 예배에서는 야곱의 우물에서 예수님과 함께한 이 사건이 지금 여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즉 믿는 것과 인식하는 것, 고백하는 것과 확신하는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메시지로 충만한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고 돕기
8월 두 번째 주일, 믿음의 모델은 신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제자’라고 명시적으로 불린 여성입니다. 그리스어로 그녀의 이름은 도르카스(Dorcas)입니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언어였던 아람어로는 타비다(Tabitha) (“가젤”이라는 뜻)였습니다. 사도행전에는 “이 여인은 선한 일과 자선 행위에 가득 차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정하는 것은 이번 주일의 초점입니다. 복음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은 복음을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삶의 현실을 무시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보고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삼위일체 교제의 하나님이신 하나님과의 교제에 이르는 길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개인이나 고독한 용사들을 데려가시려는 것이 아니라 회중, 즉 신부 회중을 데려가시기를 원하십니다.
8월의 세 번째 주일 예배는 이 교제의 본질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설교는 성경 본문에 관한 한 사도들의 고전을 바탕으로 할 것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사도행전 2: 42)
연민과 위로
넷째 주일은 교제와 연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주일의 메시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통받는 사람들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입니다. 좀 더 신학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위로에도 동참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다는 것은 복음 때문에 비방을 받거나 핍박을 받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이 더 이상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취약 계층과의 연대와 같은 복음의 기준이 거부된다는 사실 때문에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절망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관하시며 힘과 위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실까요? 이 또한 신성한 예배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Photo: REDPIXEL – stock.adobe.com
Article info
Author: Andreas Rother
Date: 01.08.2024
Keywords: Divine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