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국제 소식 및 영혼을 위한 양식들 >
11월은 옛날의 개념으로는 교회의 해가 끝나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번 달의 거룩한 예배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우리의 소망에 초점을 맞추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조금이나마 더 엿볼 수 있도록 배려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을 도우십니다.
진 룩 슈나이더 수석 사도께서 작년 이 때에 사용한 성경 구절이 11월 6일 고인을 위한 예배의 기반입니다.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시편 121:1-2). 산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살아있는 자들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도 도우시기 원하시며 도우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구원에 장애물이 아닙니다. 산 자와 죽은 자가 예수님을 우러러보면,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성례전을 받으면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합시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태복음 24:44). 두 번째 주일예배의 성경 본문은 두려움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상황에 관계없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든지 오실 수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배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신자들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예수를 믿는 것, 양심의 가책과 회개를 드러내는 것, 그리스도의 뜻과 본성에 따라 행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더 나아가 새 사도 그리스도인들은 화평의 나라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며, 그분을 공언함으로써 이미 이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비밀을 드러내실 때.
11월 셋째 주일은 현재 전례력의 올해의 마지막 주일이기도 합니다. 거룩한 예배는 거룩한 신비를 탐구할 것입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을 허락해 주셨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해주지 않으셨다.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차고 남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태복음 13:11~12). 성령은 믿는 이들에게 비밀, 즉 거룩한 진리를 계시해 주십니다. 그분은 그들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놀라운 미래가 무엇인지 밝혀 주십니다. 이 비밀이 계속해서 드러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는 교회에 사도들을 주셨고, 그들에게 당신의 뜻을 선포하고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는 권능과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사도들은 또한 모든 거룩한 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회중에게 계속해서 상기시켜 주십니다. 또한 그 안에 계십니다.
마음을 열고 머리를 드십시오.
강림절 첫째 주일인 11월 넷째 주일의 거룩한 예배는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시편 24편 7-8절에 근거한 말씀으로 :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영광의 왕이 뉘시냐? 힘이 세고 용맹하신 주님이시다. 전쟁의 용사이신 주님이시다.” 믿는 이들은 미래, 곧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생각을 넓혀서 우리자신을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예배는 이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말입니다. 그것은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이 예배는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할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그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