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사색의 양식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부정적 발전과 연결 지어 말을 합니다. 운명의 충격이 몰아쳐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음, 좋아. 이건 하나님의 뜻이야.” 우리의 기도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우리는 자주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도로 요청한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았어.”
주기도문에서 “뜻이 …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문구는 하나님의 뜻에 종속함과 결과에 따른 무언가 와는 관계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가 다른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대체 무엇입니까? 운명의 교차로 인해 우리가 고통 받아야 함을 말합니까? 삶에서 옳은 동반자를 찾지 못하게 될 것을 말합니까? 원하는 큰 일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서 이 땅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동전들을 위해 싸워야 함을 말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구원 및 구속 계획에 뿌리를 둡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길 원하십니다. 다른 일들과 더불어 예수님께서는 중보 기도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창세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요한복음 17:24)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한 친교에 임하길 원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억지로 받아들여야 하는 조건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동의 할 수 있는 경이로운 제의입니다.
수석 사도님의 예배 말씀에서 나온 사색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