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국제소식
씨앗, 성가신 녀석들, 그리고 아무런 도움도 없는 상태. 얼마 되지 않은 식물들은 다뤄야할 문제가 제법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신앙의 모습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씨앗이 우리 안에서 발아하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여기, 수석 사도의 예배 말씀에서 나온 목자적 보살핌에 대한 교훈의 말씀이 있습니다.
“시온에 사는 사람들아, 주 너희의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너희를 변호하여 가을비를 내리셨다. 비를 흡족하게 내려주셨으니, 옛날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셨다.” (요엘서 2장 23절) 2022년 6월 18일, 진-룩 슈나이더 수석사도께서 잠비아 치운다폰다에서 인도하신 예배 말씀의 주제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의 방법
수석사도께서는 “요엘서는 특별한 시기에 작성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자연재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메뚜기 떼였습니다. 선지자 요엘은 이를 거룩한 심판으로 해석했습니다. 요엘은 백성들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다시 신실함과 순종으로 돌아오면, 그분께서 도와주십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씨앗을 보내실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비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의 빗물은 겨울의 시작을 뜻합니다. 한 해 중 이 시기에 빗물은 땅을 무르게 했고 씨앗을 뿌리기 위한 준비의 시기였습니다. 이후 겨울이 오면 비가 많이 내리고, 식물이 자랄 것입니다. 결국 봄비는 작물이 무르익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시켜주는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자연 재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메뚜기 떼, 지진 혹은 홍수를 하나님의 처벌로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길 원하신다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새로운 창조물로 인도하시길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수석사도께서는 추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설명하셨습니다.
씨앗은 저절로 자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씨앗을 제공하시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양의 비를 내려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고, 벌레와 해충이 경작물을 먹지 못하게 막아야합니다.
“성령님의 은사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씨앗을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말씀, 은혜, 성만찬과 같이 선한 발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이 씨앗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야만 합니다.”
씨앗은 충분히 깊숙이 심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은사가 우리의 영혼 깊숙이 심겨질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는 굳건히 결의합시다. 나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하길 원한다.”
잡초를 제거합시다. “잡초는 우리의 육적인 염려이며, 이 땅에서의 삶에 관한 모든 우려입니다.” 이 말은 육적인 삶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구원 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성가신 “해충들”을 쫒아내야 합니다. 분노, 시기, 자기중심주의는 “거룩한 경작물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비를 신뢰하는 것
“선지자 요엘이 비라는 형상을 선택한 점이 무척 좋습니다.” 수석사도께서 설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비가 내리는 시점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비가 내릴 시점,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내리게 할지를 정하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심과 복을 주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시점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분에 대한 신앙이 필요합니다.”
수석 사도님의 마지막 결론은 다시금 기쁨이라는 주제와 우리가 기쁨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그분께서는 성경 말씀이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님을 닮을 수 있게 해주시고, 그분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이러한 가능성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기뻐할 수 있는 모든 이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웃과 주님을 섬김으로써 이러한 우리의 기쁨과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수석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감사함을 표현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