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유럽 젊은이의 날은 매혹적인 순간들의 충만함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뒤, 국제 젊은이 대회라는 새로운 개정판이 있을 예정입니다. 준비 과정이 착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실체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빛의 밤” 불빛이 만든 바다. 수 천 명이 함께 만든 파도타기. 그리고 함께 부른 “주님은 나의 빛(The Lodr is my light)” 계획을 짜고 있는 위원회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뒤셀도르프(독일) 에스프릿 아레나의 장면들입니다. 2009년 유럽 젊은이의 날 행사가 진행된 곳입니다.
유럽 지역 교구 25명의 대표들은 비어있는 아레나와 인근 전시장들을 점검 차 방문했습니다. 이 25명이 바로 세계 젊은이 대회 조직위원들입니다. 세계 젊은이 대회는 2019년 승천절 개막할 예정입니다. 이 큰 행사를 조직하는데 약 3년에 가까운 시간이 남았습니다. 30,000명 이상의 젊은이들과 행사 진행 인원이 예상됩니다.
경력을 겸비한 조직위원들
“중대함과 분위기가 채워질 예정인 경기장을 바라보는 것은 나를 겸손하게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커다란 과업을 볼 때 그러한 것입니다.” 프란츠-빌헬름 오튼 사도가 전했습니다. 오튼 사도는 본 행사의 프로젝트 담당자이자 젊은이 대회 조직의 총괄 책임자입니다. 조직위를 구성한 대부분의 위원들은 이미 2009년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과반 이상은 참가자였고, 몇몇은 조직위원으로써 참가했었습니다.
새롭게 조직위에 참여한 위원으로 프랑스의 진놋 리브프리드 사도가 있습니다. 리브프리드 사도 지역의 젊은이들은 2009년 유럽 젊은이의 날 열정의 불꽃을 밝게 피웠었습니다. 또한 감동적인 장면들도 만들었었습니다. 비유럽권인 남동아시아 교구는 인도네시아의 사무엘 탄사히티노 주교가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9백만 유로의 비용
조직위에게 있어 커다란 장벽으로 와 닿는 것은 대부분의 방문자들이 전시장에서 숙박해야할 것으로 전제된다는 점입니다. 모든 참석자의 세끼도 공급되어야 합니다. 전시, 강연 그리고 승천절 주일 대예배와 같이 경기장 내에서 있을 큰 규모의 행사와 같은 대규모 프로그램도 있을 예정입니다. 2019년 세계 젊은이 대회에 드는 총 비용은 약 9백만 유로(한화 약 113억 원)로 추산되었습니다.
다음 있을 조직위 모임은 2016년 10월입니다. 2017년을 기점으로 조직위원들은 행사의 콘셉트와 대회의 음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참가 등록은 2018년 시작됩니다. 마찬가지로, 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도 이때부터 등록할 수 있습니다. 며칠 계속 진행될 이러한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교회를 위한 새로운 자극
10월 혹은 연말까지 이번에 새롭게 편성된 프로젝트 그룹은 아이디어를 쏟아낼 예정입니다. 음악, 전시자, 강연, 행사, 경기장, 전시회, 소통, 숙박과 관련된 일을 위한 팀이 따로 존재합니다.
프란츠-빌헬름 오튼 사도는 양일간의 회의를 마친 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우리의 에너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축복을 허락하신다면, 이는 젊은이들과 교회가 미래로 나아가는데 돕는 이들을 위한 환상적인 주말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자극을 선사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