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룩 슈나이더 사도장께서 남동아시아 지역에 도달 할 때, 해당 지역의 새 사도 교구에는 몇 가지 과감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회중은 이에 앞서 준비를 잘 해두었습니다.
틸링, 람풍, 데폭. 국제 교회 리더인 사도장의 남동아시아 방문 예정지역입니다. 한 주 간 두 개의 국가, 세 곳의 방문지가 예정되었습니다. 이번 여정은 5월 14일 필리핀의 니그로스 섬에 위치한 틸링 새 사도 회중에서의 예배 집전으로 시작합니다. 니그로는 필리핀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섬입니다. 틸링은 섬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그 모양이 마치 발과 같습니다. 그곳의 일정이 끝나면,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으로 여정이 계속되며, 예배는 람풍의 한 대여한 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마트라는 규모가 큰 곳입니다. 적도 선이 바로 통과하는 곳입니다. 람풍은 섬의 극남동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도장께서는 5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데폭을 방문해 이번 여정의 마지막 예배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데폭은 수 백 만이 거주하는 곳이며,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자카르타 시내의 서쪽 외곽에 위치한 곳입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지역사도 대행
데폭의 예배에서, 현재 사도인 에디 이스누그로호(54) 사도는 지역 사도 대행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모두가 에디 사도를 훈련된 선생님이라 칭하고 있으며, 에디 사도께서는 2002년부터 사도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알폰소 탄사히티크노 지역 사도께서는 젊은 나이의 에디 사도를 교회 예배에 부르곤 했습니다. 에디 사도께서는 인도네시아 내 새 사도 교회의 거의 전 지역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왔습니다. 에디 사도의 부친은 은퇴하신 유삭 사프토하디프래이트노 사도이십니다.
또 다른 변화들
또 다른 두 안수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루만티요 지역장로(47)께서 인도네시아를 위한 사도로 안수를 받을 예정이며, 조엘 안 벨리-오트(39) 역시 필리핀을 위한 사도로 안수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헤바이젠 지역사도께서는 이번 안수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마트라는 매우 방대한 지역입니다. 우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 지역을 위한 사도 직분을 소망해왔습니다.” 헤바이젠 지역사도는 앞으로 사도가 될 루만티요 사도에게 매우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안수를 받게 될 벨리-오트 사도께서는 앞으로 니그로스 섬 전역을 여정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아직 40대가 체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강조한 지역사도께서는 “그분의 사역 지역은 좋은 신체적 조건을 요구할 것입니다. 니그로스는 가장 많은 새 사도 교인이 있는 섬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슈나이더 사도장께서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랜 기간을 섬겨오신 도밍고 디아그벨 사도의 은퇴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디아그벨 사도는 현재 직분 활동을 위한 연령 제한에 다다르셨습니다. 지난 36년간 교회의 섬김을 위해 직분으로써 사역했고, 그 중 30년은 사도 직분으로 활동하셨습니다.
2018년 은퇴 예정인 조타수
그렇다면 우르스 헤바이젠 지역사도(65)께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헤바이젠 지역사도는 2018년 은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35년간 필리핀 마닐라에 거주해온, 스위스 시민권자인 헤바이젠 지역사도는 1952년 바젤 태생입니다. 2009년 남동아시아 지역을 위한 지역사도가 되기 전, 약 14년간 지역사도의 조력자로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사역을 이어왔습니다. 당시 지역사도의 지역은 총 18개국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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