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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보는 태도 없이 지지하기

2025년 12월 21일 by nac korea media team

“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려면 자기 손을 적시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 다음과 같은 진부한 표현은 피하세요. “당신이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아직 젊으니 아이를 더 낳을 수 있어요”, “아직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어요?” 이러한 말들은 무심한 표현이며 연민이 부족함을 보여줍니다.
  • 다른 사람의 상실 앞에서 자신의 무력감을 감추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아무 말이나 내뱉습니다. 종종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입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인생의 모든 상황에서 결국 삶의 모든 상황에서 기뻐할 이유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 상실과 고통의 이해할 수 없는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슬픔에 잠긴 사람들은 더욱더 움츠러들고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진 조언이라도 항상 잘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당신은 반드시…”로 시작하는 조언은 더욱 그렇습니다.
  • “언제든지 저에게 전화하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지지 제안은 보통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은 진실 어린 말로 느껴지지 않으며, 슬픔에 잠긴 사람이 거의 발휘할 수 없는 정도의 능동적인 행동(initiative)을 요구합니다.
  • “우리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 또는 “당신은 이겨낼 것입니다” 또는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와 같은 문구는 최근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에게는 그들의 슬픔을 위로하거나 축소하려고 시도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 심지어 주중 예배 후의 좋은 의도를 가졌지만 사려 깊지 못한 “좋은 저녁 보내세요”와 같은 말도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반자 없이는 어떻게 좋은 저녁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도움이 되는 것들

  • 손을 내밀어 대화할 의향을 보이세요. 예를 들어, 당신이 신경 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질문을 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그러면 그 사람은 이야기하고 싶은지 아닌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경청하세요. 슬픔에 잠긴 사람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진정한 연민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은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과 그 상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 곁에 있어 주세요. 많은 사람들은 무력감을 느끼고 실수를 저지를까 두려워하기 때문에 슬픔에 잠긴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피합니다. 그러나 슬픔에 잠긴 사람이 자신이 회피당하고 있음을 깨달으면, 그들은 더욱 외로움을 느낍니다.
  • 판단 없이 고인을 잃은 사람을 받아들이세요. 가능한 한 빨리 슬픔을 다른 것으로 전환시키려 하지 않고, 슬픔을 참아내세요. “하지만 꽃이 얼마나 예쁜지 보세요”라는 말은 고인을 잃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슬픔의 과정이 오래 걸리더라도 당신이 그들의 곁에 머물 것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거절에 낙담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오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내일은 기꺼이 귀 기울여주는 친구를 반길 수 있습니다.
  • 생일이나 공휴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고통스럽습니다. 손을 내밀어 카드나 꽃을 보내세요. 당신이 기억하고 있다는 메시지는 큰 힘이 됩니다.
  • 홀로된 사람들을 초대하세요. 많은 친구 모임이 커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부나 홀아비들은 종종 평소 모임에 혼자 가는 것을 꺼립니다. 따라서 친구들은 고인을 잃은 사람이 여전히 모임의 일원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 실질적인 도움을 제안하여 슬픔에 잠긴 사람들에게 다가가세요. 예를 들어, “괜찮으시다면, 내일 제가 수프를 좀 가져다 드릴게요.” 보살핌, 친밀함, 교제는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 유익하며, 그들에게 안정감과 지지를 줄 수 있습니다.

Foto: chaylek – stock.adobe.com

2025.09.12. Author: Annette Conrad, Nils Kick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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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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