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새로운 소식_수석사도 예배에서
가게나우, 모든 공간. 헬게 머슐러라는 인물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도시의 주변이었습니다. 수 년 후, 이 아이는 바로 이곳의 지역 사도 대행 임명을 받았습니다. 세상이 얼마나 좁은지를 보여 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사역이 얼마나 위대한지도 보여줍니다! 수석 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진-룩 슈나이더 수석 사도께서는 독일 뷔르템베르크에서 얼마 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결과로 여행에 제한이 생겨, 수석 사도께서는 헬게 머슐러 사도에게 새로운 책임 부여를 위하여 독일 북부 지역을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프랑스 국경을 두고 조금 더 가까운 곧에 머무르셨습니다. 디모데전서가 이번 말씀의 중심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이며, 기쁘게 받으실 만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3-6절)
모두를 위한 하나의 복음
“우리는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가 구원받길 원하십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이 생각이 신약 전체의 맥락에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에게 먼저 나가셨지만, 사마리아인들을 위해서도 모습을 드러내셨다는 점을 재빨리 내비치셨습니다. 이후 베드로가 코넬리우스의 집에 방문해 이방인 역시도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이들과 헌신한 이들 뿐만 아니라, 죄인, 간음한 이들, 부정한 이들에게도 열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도 일말의 생각을 주셨던 것입니다.
설파가 아닌 기도를!
수석 사도께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만민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우리는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권능만 믿는 것이 아니라, 만민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이들 모두가 우리가 받은 것을 받을 수 있게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신실했던 것처럼 이들 모두 역시 신실해야 한다는 것을 빠뜨리지도, 주장하지도 않으며, 우리가 고통 받은 것처럼 이들 역시 고통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그 이상의 무언가도, 누군가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들이 우리와 같게 되길 기대하지 않으며, 그들이 우리와 같은 방식을 살길 기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원수마저도 ….
”그러나 더 있습니다.” 수석 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곤 회중에게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진실로 만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를 박해하는 이들과 우리를 향해 딱히 호감을 느끼지 않는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원수를 위해 기도합시다.“ 수석 사도께서는 “그것은 아주 큰 걸음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신앙에 다가오기 위해서라면 복음을 들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선한 것이며, 그 안에는 무언가가 더 필요합니다. 바로 기도와 사역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다음을 표명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내가 진실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도우셔서, 다른 이들이 그 복음을 듣게 하소서.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구원될 수 없습니다. 나에게 용기를 주셔서 내가 기독교인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나에게 용기를 주셔서 두려움 없이, 주저함 없이, 그리스도를 말할 수 있게,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열린 자세로 말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는 반드시 설교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며, 열린 자세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말합시다!”
기도함과 행동함
수석사도께서는 퍽 강렬하게 이 생각을 붙드셨습니다. “좀 더 나아갑시다. ‘주님, ‘나를 도우셔서 그리스도의 뚜렷한 서신이 되게 하소서!’ 이 또한 만민의 구원을 위한 우리 기도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내가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다른 이들이 나의 삶을 볼 때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나는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육안으로 볼 뿐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다고해서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과 증거에 일관합시다. 어쩌면 한 날 우리가 인지하지도 못한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우리를 주목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의 고백을 통해, 본을 통해, 행동을 통해, 이러한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그리스도의 서신 역할을 수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