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9월 21일 국제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을 기념합니다. 모두 함께 만민을 위한 평화, 존중, 안정, 존엄성을 위해 기도하자는 것이 국제 연합(UN)의 올 해 메시지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잘 알려진 예수님의 인사말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을 기억합니다. 여기에 더해 시편 기자는 예루살렘이라는 도시가 평화로 충분해지길, 더 나아가, 그 평화 안에서, 그리고 거주자들이 그 평화를 함께 나눔으로써, 구원을 얻길 염원했습니다. 시편 122편에 기록된 순례자의 노래에서 표현된 것처럼 말입니다.
새 사도 교인들에게 있어 평화란 하나님과 인류, 그리고 인류와 인류 사이의 조화입니다. 그리고 이 평화는 인류 삶의 모든 영역에 필요합니다.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허락되어지며,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평화는 우리 자신의 가슴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과 환경에서 그 평화가 출발하는데 활발히 기여합시다.
하나님과 함께 하며, 서로서로와 함께하는 평화. 공동체 내에서 그리고 자연과의 평화는 단순한 희망사항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임무이자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