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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Deliverance)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2025년 7월 30일 by nac korea media team

구원은 단순히 고난에서 벗어나는 것 이상입니다—수석 사도 슈나이더는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을 권면하며, 위축됨, 자기기만 그리고 영적 최소주의를 경계하라고 하십니다.

2021년 3월 특별판 예배 안내서에서 잔-뤽 슈나이더 수석사도는 새 사도 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구원(salvation)과 구속(redemption)에 대한 우리의 이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인류에게 완전한 구원을 제공하기 위해” 세우셨습니다. 여기서 “구원(salvation)”이라는 용어는 다면적인 의미를 가졌습니다. 구출(deliverance), 해방(liberation), 용서, 또는 구속(redemption)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맥락에 따라 이 단어를 다양한 의미로 사용합니다.

이 개념의 광범위한 이해는 교회에서도 분명히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았던 시대와 장소에 따라, 자신의 기대에 가장 잘 맞는 구원의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슈나이더 수석 사도에게 있어 구원에 대한 모든 논의는 항상 복음에 초점을 맞추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과 활동”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난으로부터 보호로서의 구원

새 사도의 신학에서 구원은 종종 그리스도의 재림의 맥락에서 이해됩니다. 이러한 관점은 특히 고난과 질병, 두려움에 비추어 볼 때 이해할 수 있다고 수석 사도는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고난에서 구원하기 위해 다시 오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큰 환난으로부터 보존하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해석은 그리스도의 전체 사명과 분리되어 이해될 경우, 완전한 해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만일 구원을 이 세상으로부터의 해방으로만 이해한다면, 이는 위축되거나 수동적인 태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땅은 고난의 장소일 뿐이며, 가능한 한 빨리 벗어나야 할 곳으로 이 땅에서의 삶은 부정적으로 묘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지금 여기’에서의 책임을 감당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목표로

슈나이더 수석 사도에 따르면, 구원의 목표는 단순히 역경과 궁핍으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삶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단순한 불멸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이 교제는 저 세상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금 여기에서 이미 준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에 필수적인 전제 조건에는 믿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그리고 합당하게 성만찬을 받는 것이 포함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성례를 받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에 들어갈 가능성을 주지만, 자동적으로 궁극적인 구원에 이르게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행 조건은 성화, 즉 성령의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내적 변화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죄를 이길 힘을 주시며,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는 모든 것을 버리도록 가르치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구원은 항상 관계를 의미합니다. 슈나이더 수석 사도에게 있어, 하나님의 생명은 사랑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받고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이웃과 적극적으로 교류해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이웃에 대한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구원을 위한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가 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교제는 서로의 연약함을 인내하고, 화해를 추구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는데 도와줍니다. 이러한 준비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공동체 내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훈련의 장으로서 예배

예배는 이러한 준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바로 예배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 그리고 서로 간의 교제를 경험하고 실천하게 됩니다. “예배에 참여하는 것은 신도가(believer) 하나님 나라에서 성도들의 공동체 안에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도와 설교, 죄 사함, 그리고 성만찬은 단순한 의례적인 행위가 아니라 영적 훈련의 장(場)입니다. 특히 성만찬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사랑하시고 받아들이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을 같은 방식으로 받아들이시고, […] 우리에게 주시는 것과 똑같은 것을 그들에게도 주십니다.“

또한 회중 안에서 서로 돕는 것을 통해, 이러한 교제 안에서의 일체감이 강화됩니다. “이 협력은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는 데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결론

특별판 마지막 부분에서 슈나이더 수석 사도는 구원에 대한 이해를 신앙 생활에 ‘가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축소하는 생각에 대해 경계합니다. 온라인 예배는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예배에 참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교회 회중의 삶에서 영구히 떠나는 이들은 믿음의 교제와의 연결을 잃을 위험이 있으며, 따라서 구원을 위한 준비도 잃을 수 있습니다.

슈나이더 수석사도는 성만찬이 예배의 맥락 밖에서 집전되더라도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는 생각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입니다. 그러한 방식은, 회중 안에서 성만찬을 집전할 권한을 가진 교역자를 통해 성례를 받는 경우와 같은 ‘구원을 가져다주는 효력’을 결코 가질 수 없습니다.

2025.07.03
Author: Oliver Rütten

Deliverance is not enough


Filed Under: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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