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좋은 교사를 만들어 낼까요? 각고의 인내, 타고난 연민의 능력, 크나큰 에너지. 신앙에 있어서 역할 모델 효과가 필수적입니다. 자신이 설교한 내용을 실천하는 모습은 오랜 기간 기억될 것입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모토를 선포하셨습니다. 2021년 신년을 위한 메시지로 “그리스도, 우리의 미래”를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회중이 언제나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과 같이, 올 한 해 동안 회중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우리는 예수님께서 곧 오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새 해를 시작합시다! 우리는 그분과의 친교를 찾고, 그분의 가르침으로 스스로 방향을 잡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준비시킵시다! 우리는 회중에 있어 본질적인 것에 집중합시다. 우리 모두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해가 어떻게 흘러가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두 번 째 주일: 예수님, 선생 그리고 모범
두 번째 주일 예배의 인도에서는 새로운 주제 시리즈로 시작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선생이시자, 본이십니다. 이 땅에서의 사역 기간 동안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권위로 말씀하시고 행동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자기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셨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답변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요한복음 7장 16절)
그러나 그분의 가르침은 신학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수많은 평범하지 않은 만남을 통해 드러나듯 가르침을 직접 실천하셨습니다. 동시에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과의 지속적인 연결을 원하는, 그분의 동료가 되길 원하는 모두에게 지침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람들 역시 선생이 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 주일: 예수님, 우리의 형제
세 번째 주일 말씀은 “예수님, 우리의 형제”에 집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변의 형제자매들에게 형제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반대로 그들의 기쁨과 고통에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그들과 나누었습니다. 형제이신 예수님께서는 작은 한 숨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셨고, 아주 미묘한 염려도 함께 나누셨습니다. 그분께서는 형제자매들이 약해질 때 그들을 보호해주십니다. 그들의 죄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주신 사랑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게 했습니다.
네 번째 주일: 예수님께서 신앙을 허락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신앙을 허락하시고, 그것을 강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이들의 신앙을 강하게 하십니다. 네 번째 주일 예배 말씀의 주제입니다. 한 가지 전혀 놀랍지 않은 일이 있습니다. 신앙은 언제나 유혹의 대상이 됩니다. 우리가 고통 받거나, 다른 걱정이 들어 의심이 우리의 영혼을 덮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억압 받는 우리 자신의 신앙으로, 바로 주님께서 기도, 복음 선포, 죄 사함, 성만찬, 기독교인들과의 친교를 통해 강하게 하길 원하시는 그 신앙입니다.
다섯 번째 주일: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신다!
1월의 마지막 주일,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유를!”이라는 지난 해 모토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요한복음 8장 36절에서는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말합니다. 이는 꼭 철학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문제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희생과 그분의 부활을 통해 구원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을 믿는 이들을 죄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십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의 자유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그 길을 따라 살고, 그 길을 섬기며 사는 이들에게 모습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