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국제 소식과 말씀, 지식 …
“어찌하여 거기 서서 허공을 쳐다보고 있느냐?” 하늘을 바라보던 제자들에게 던진 이 질문은 부드러운 질책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질문 뒤에는 권면이 이어졌습니다 : “거기에만 가만히 서 있지 마십시오. 계속 나아가십시오.” 예수님의 승천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중요성을 지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뉴 킹 제임스 버전의 성경 본문은 조금 다릅니다: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하고 말하였다.”(사도행전 1:10-11).
그러나 놀라움이나 슬픔에 머물지 말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라는 메시지는 동일합니다.
한 권의 책 전체를 적극적으로 채우기
이것이 바로 사도들이 행한 일이며, 성경에서 한 권의 책 전체를 할애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한 일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제자들은 자신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성령강림절의 열정적인 설교나 공의회 앞에서 담대한 간증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증거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들을 말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은 회중을 세웠습니다. 사도들의 모임을 완성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청지기를 임명했는데, 청지기들은 나중에 집사라고 불렸습니다. 그들은 복음대로 생활하고, 교제를 나누고, 함께 빵을 떼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 사도들은 다음의 원칙을 따라 성전 문 앞의 절름발이 구걸꾼과 같은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었습니다 :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오늘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
이러한 예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이해할 수 없는 성경적 사건에 대해 계속 고민하거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걱정하는 대신, 가만히 서서 허공만 바라보고 서 있지 말고, 행동에 나서서 변화를 일으키십시오.
사도행전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성령으로 충만해지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최고의 간증을 하게 될 것입니다. 행동이 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 회중을 세우십시오. 여기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이웃을 섬기거나 이웃을 갈라놓는 장벽을 허무는 것이 포함됩니다. 그것은 또한 주변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거의 움직일 수 없는 곳에 우리는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 아픈 자를 치유하십시오. 기적을 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연민을 보이고 그들에게 여러분이 가진 것,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서 오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승천은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의 이야기의 끝이자 기독교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이전까지-성령이 부어지기 전까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잠시 휴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열흘 후면 우리는 성령강림절을 기념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초대 기독교인들의 활동 계획 요점들 중 하나를 골라 실천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ARTICLE INFO
Author: Andreas Rother
Date: 09.05.2024
Keywords:Christian holidays, Asc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