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국제 소식 및 예배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이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단 한 가지,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신 형상입니다. 우리가 이 이미지에 마음을 열면 가능한 모든 것을 확실히 이룰 수 있습니다.
2023년 6월 18일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에 위치한 핼리팩스(Halifax)에서 열린 예배에 대한 성경 본문은 요한일서에서 나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요일 3:1).
이 편지는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한다고 진-룩 슈나이더 수석사도는 설명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의 거룩한 본성을 믿지 않았습니다. 수석 사도는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고 물으며, 오늘날에도 왜곡된 하나님의 형상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왜곡된 하나님의 형상들
일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며 이 모든 끔찍한 죄인들을 벌하실 심판자”라고 수석사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어떤 이들은 우상을 향해 이교도처럼 행동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충분한 헌금을 가져오고 옳은 일을 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고쳐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하느님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통치하기를 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예수께서는 “내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에 있어서 매우 선택적이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그분은 다른 사람보다 어떤 사람을 더 사랑하시며, 출신, 행동, 종교 및 신념에 기초한 선호를 갖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가난이나 부가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시는지 여부를 의미한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징벌하기를 원하시고, 이를 수행할 사명을 하나님께 받았다고 믿습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계속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아버지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즉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시니라.”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람이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그분은 인간의 본성보다 훨씬 위에 계십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아버지처럼, 어머니처럼 우리를 돌보신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은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삶의 작시자입니다. 그분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들에 대한 권위를 가지셨습니다.”
선하든 악하든, 정의롭든 불의하든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아버지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에게 제공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인류가 그분께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수석 사도께서는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식해야 합니다”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아버지이시며 모든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을 처벌하기보다는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더 나아가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들은 영원한 영광을 상속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성례전을 받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수석 사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참 자녀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을 지니고 행실을 통해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지키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아버지를 신뢰하십시오.
인간의 본성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습니다. 그들은 자유롭습니다.
그들의 삶에서 이 거룩한 어린 시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아십시오.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가족
수석 사도께서는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을 모아 그분의 왕국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가 되어 차이를 극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반드시 더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차이점을 주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분열된 사회를 어떻게 만들 건가요? 이 사회가 점점 더 분열되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가족, 당신의 자녀가 하나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교회입니다.”라고 수석사도께서는 사도 바울을 언급하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 3:28).
슈나이더 수석 사도께서는 “우리가 공유하는 것이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 모든 차이점을 극복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