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이달의 실천 말씀
우리의 말투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말하는 방식,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 그리고 우리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람 됨됨이, 우리의 품성, 우리의 생활, 우리의 교육, 우리의 성격 그리고 다른 이들과의 교제에 대해 꽤 많은 것을 털어 놓게 됩니다. 언어는 또한 다른 사람들이 어느 한 사람의 배경에 대해 특정한 결론을 내리게 합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언어상의 독특한 표현법을 통해 그 사람이 독일의 북쪽, 남쪽, 동쪽, 서쪽중 어느 사람인지 구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들 중의 한사람’으로 적발되고 갈릴리 사람, 즉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 중의 한명으로 드러난 것도 베드로의 말투 – 사투리로 – 였습니다. 그의 말투는 그가 속했던 곳과 그가 어울렸던 사람들을 드러내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또한 우리들의 말투로서 기독교인임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사용하는 몇몇 단어들과 표현들이 그들이 사용하는 어휘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단순한 사실로서 기독교인임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바울이 동료들에게 권고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비방하고 경멸하는 경우에도 항상 상냥한 태도로 말하는 사실에 의해서 기독교인임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의 말하는 모든 것으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가끔씩 자신의 “말투의 평가”를 거듭하여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